
먼저 티저 속 대사
https://www.youtube.com/watch?v=hAknPJVg12c
Built to kill
And reborn to forget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고
잊기 위해 다시 태어났다.
In the silence, they carve away.
At what’s left of their soul.
침묵 속에서,
그들은 남은 영혼을 깎아낸다.

그리고 기사피셜 이 둘은 서로 ‘죽고 죽이려는 관계’

실험실 같이 생긴 공간에서 깨어난 박재범

천우희도 비슷한 공간에서 깨어남

자세히 보면 천우희 눈시울이 촉촉하지만 안광은 비어있음 (연기력 ㅁㅊ)
본인이 왜 눈물을 흘리는지 전혀 모르는듯함

천우희를 죽이기 위해 훈련 당하는 박재범


그렇게 둘이 계속 싸움 그냥 영원히 싸움


그러더니 갑자기 괴로워하는 두사람

박재범에 대한 기억이 스치는듯한 연출
그리고 다시 트레일러 속 대사를 보면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고
잊기 위해 다시 태어났다.
즉, 천우희 박재범은 서로를 죽이기 위해 태어남 +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기억을 잃음

정체불명의 실험에 놓여진 천우희 박재범은 서로를 끊임없이 죽여야만 하지만,
통제가 무너지면서 점차 서로에 대한 기억을 되찾게됨


천우희 죽이기 직전인 박재범 표정이 뭔가 묘함
그리고 밑에 자막 ‘SYSTEM ERROR’

이제 서로를 죽이지 않고 제3자에게 같이 대항해서 싸우기 시작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박재범과 그걸 지켜보는 천우희
결국 더 이상 서로를 죽이지 못하고 둘다 스스로 죽음

감정도 기억도 없이 서로를 죽여야하는 실험체들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더 이상 상대를 죽이지 못하고 결국 이 실험을 끝내기 위해 둘 다 스스로 죽는다
미키17st 루프물에 망한사랑 서사를 끼얹음..존맛탱
이라고 망한사랑오타쿠인 나는 믿고싶음
https://www.youtube.com/watch?v=NFXxhdwuBXY
다른 해석 있으면 댓글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