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뿐만 아니라 여권 내에서도 임명 불가론이 나오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가 이번 주말 결정될 전망입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두 후보자 거취 문제에 대해 내일쯤 대통령에게 종합 보고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결론적으로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에 있어서 여러 가지 다양한 객관적인 의견을 전해드리는 방식이 보고 아닐까 싶고요."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 등으로, 이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과 정책 역량 부족 등으로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보좌진협의회와 참여연대 등 여권 내에서도 후보자 사퇴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건 이 대통령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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