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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한길 “尹 지지 후보 없다면 내가 당 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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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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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15299?sid=001

 

[앵커]
전한길 씨가 입당에 이어 당 대표 선거 출마도 시사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면 직접 출마하겠다고요.

영향력을 과시하는 전 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당은 언행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다음 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마땅한 후보가 없다면 당 대표 후보로 직접 출마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오늘 오전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언행을 확인하고 조치를 검토하라'고 한 지시를 두고도 반발했습니다.

[전한길 / 한국사 강사]
"제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특정인을 찍어서 가입하면 안 된다' 이런 것은 갑질이죠. 친윤파들 다 나가라는 것과 똑같잖아요. 평당원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평당원들끼리 뭉쳐서 저항할 겁니다."

당은 전 씨의 입당 후 언행들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되면 윤리위원회에 부쳐 제명이나 탈당 권유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입당이 취소되는 겁니다.

당은 전 씨의 입당으로 다시 한 번 쪼개진 상황.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제일 걱정되는 게 우리 당이 진짜 그렇게 극우 정당화되는 건가."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윤어게인을 주장한다고 해서 그분의 입당을 저희가 막을 것인가, 안 막을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컨센서스는 없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조치는 없지만 전한길 한 사람 때문에 당이 흔들릴 수 없다는 취지"라고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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