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6. kkssmm99@newsis.co](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7/18/0005223727_001_20250718154812755.jpg?type=w860)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 보고서를 오는 21일 또는 22일에 채택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과 합의가 되지 않을 시 민주당 단독으로 인청 보고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의 경우 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내 '낙마 1순위'로 꼽히는 분위기였으나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런 의혹을 유의미하게 해소했다는 것이 여당의 판단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관계자는 18일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의 통화에서 "21일이나 22일쯤 교육위 법안소위를 열기 전에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인청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그렇게 국민의힘과 조율하려고 한다"며 "현재로서는 22일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의힘과 합의가 이뤄지면 좋지만, 아직은 합의를 좀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인 것 같다"며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 단독으로 인청 보고서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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