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이브, '롤라팔루자' 3개 도시·2년 연속 초청받은 이유
1,901 18
2025.07.18 15:54
1,901 18

 

지난해 여름, 시카고 그랜트파크의 한복판을 수놓았던 '일레븐(ELEVEN)'이 1년 뒤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걸 그룹 아이브(IVE)가 세계를 뒤흔들며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Olympiastadion & Olympiapark Berlin)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 무대에 오른 K팝 걸 그룹은 아이브가 최초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이례적 규모의 무대를 소화하며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던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도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밴드 사운드와 결합한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곡마다 눈을 휘어잡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수만 관객의 떼창과 환호를 끌어냈고, 무대 위 여섯 멤버는 시선과 에너지를 모두 장악하며 글로벌 페스티벌의 중심에서 이름을 더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 1시간가량 이어진 열정의 라이브 무대, 현장 장악한 아이브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약 1시간 동안 총 14곡의 무대를 꾸몄다. 데뷔곡 '일레븐'부터 정규 앨범과 미니 앨범의 수록곡, 영어 곡까지 아우른 세트리스트는 글로벌 관객을 폭넓게 고려한 구성으로 몰입도와 호응을 모두 끌어냈고, 현장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들은 '레블 하트(REBEL HEART)'와 '아이 엠(I AM)'으로 힘 있게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러브 다이브(LOVE DIVE)', '해야 (HEYA)', '배디(Baddie)' 등 히트곡을 흐름 있게 배치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와 '올 나이트(All Night)' 등 영어 곡은 현지 관객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며 떼창과 호응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는 디테일과 다이내믹이 공존했다. 전 멤버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연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고, 밴드 사운드와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사운드의 밀도를 폭발력 있게 운용했다. 또한 곡 분위기에 따라 마이크 스탠드와 포지션 전환을 유연하게 활용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고, 각 곡의 감정선을 살린 구성과 배치는 퍼포먼스에 생동감을 더하며 에너지와 흐름이 살아 있는 무대를 만들어 냈다.

아름다운 비주얼 역시 글로벌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기반으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멤버별로 디테일을 달리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명과 동선, 입체적인 무빙이 더해지며 퍼포먼스의 흐름과 감정선이 시각적으로도 자연스럽게 전달됐고, 멤버들은 무대 위 '여신 비주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라이브 실력은 물론, 유려한 무대 매너와 표현력을 아우르며 '실력파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 K팝 걸그룹 최초 3회 초청…'롤라팔루자'가 선택한 팀

'롤라팔루자'는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글로벌 음악 트렌드의 리트머스지라 불린다. 미국, 독일,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의 무대는 단지 유명세만으로는 설 수 없는, 실력과 영향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만이 입장할 수 있는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다.

아이브는 시카고, 베를린, 파리까지 '롤라팔루자'에 2년 연속, 총 세 차례 초청받은 유일한 K팝 걸 그룹이다. 이는 단순한 화제성이나 트렌드 반영이 아닌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서 실력과 신뢰를 모두 확보한 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

'롤라팔루자'와 같은 대형 페스티벌은 소위 '라이브 검증대'로 통한다. 수만 명이 몰린 야외 공연장에서 생생한 보컬, 군더더기 없는 무대 구성, 현장 리액션을 끌어내는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브는 정교한 라이브 구현과 곡 해석 능력, 감정 몰입도와 공간 장악력을 바탕으로 매 무대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축적해 왔고, 이는 도시를 확장한 '롤라팔루자' 연속 초청으로 이어졌다.

아이브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넘어 무대 위에서 감정과 에너지를 동시에 증명하는 팀이다. 눈을 휘어잡는 정교한 군무뿐 아니라 현장성을 장악하는 라이브 보컬과 에너지의 흐름으로 관객을 설득한다. 특히 아이브의 곡은 댄스팝 기반의 힘 있는 사운드 속에 중독적인 훅과 짙은 감정선을 함께 품고 있어 퍼포먼스의 속도감과 서정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러한 요소가 결합한 아이브의 무대는 글로벌 페스티벌의 요구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며 세계 음악 팬들에 존재감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 실력으로 입지 확장, 다음은 파리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는 그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집약한 장이었다. 무대 자체로 글로벌 페스티벌이 주목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성장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아이브가 구축해 온 팀 서사는 자존감, 자기 확신, 개성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연출 전반에 일관되게 녹아 있다. 특히 곡 구성, 안무 해석, 의상 콘셉트, 멘트 등 무대 요소 전반이 팀의 서사와 맞물리도록 정교하게 설계, 이를 통해 관객과 교감이 가능한 무대를 구현하며 질적 기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485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188 00:05 2,6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3,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2,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9,8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9,7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43 이슈 지금 영화계 품귀현상 특전들 다 같은 업체가 만든거 실화야? 8 01:41 892
3036542 이슈 미국도 아동성폭력 형량이 항상 높은 게 아님 4 01:38 544
3036541 이슈 며칠 전부터 컴백 스포 개쎄게했었던 크래비티 정모.jpg 1 01:34 187
3036540 이슈 곧 나올 정규 타이틀곡 믹싱작업이 고된것같은 포레스텔라 강형호의 인스스 1 01:33 161
3036539 유머 중국관광객이 웨딩사진 찍는 걸로 착각한 모습 9 01:28 1,280
3036538 유머 미국대통령의 무게감이 얼마나 떨어졌나 알 수 있는 체감짤.jpg 16 01:28 2,033
3036537 이슈 대형 소속사랑 일하게 됐다는 마브 8 01:27 1,098
3036536 정보 갤럭시 버즈4 프로 '멀미 방지 기능' 사용법 23 01:24 963
3036535 이슈 아이오아이 재결합 콘서트 첫 곡을 추측 해본다면? 12 01:23 357
3036534 이슈 남은건 포기뿐인가아악!!!!↗️↗️↗️ 하~~ㅏㅏ~~⬆️ 허공에 흩어지는가아악~!!! 예이예↗️↗️↗️ 허~ㅓㅓㅓ~~⬆️ 01:20 284
3036533 유머 주식방에 흘러들어온 미아덬 42 01:19 2,233
3036532 이슈 1kg 뺐는데 자꾸 뚱뚱하다 그래서 억울한 닥스훈트 견주 5 01:18 1,100
3036531 이슈 의외로 활동명이 풀네임인 여돌 8 01:18 1,001
3036530 이슈 자세 변화에 따른 몸매 변화 11 01:17 1,340
3036529 기사/뉴스 알파드라이브원, 당일 영통 팬사인회 취소 "내부 사정…"[공식] 17 01:15 1,388
3036528 유머 [KBO] ㄴㅇㄱ인 롯데리아 보유구단인 롯데 홈구장인 사직야구장 파울볼 알림음 2 01:12 641
3036527 이슈 방금 전원 얼굴 공개된 나하은 소속 여돌 언차일드 14 01:10 2,094
3036526 이슈 이스라엘사람들은 유엔이라 해도 이런 소리 거침없이 하는구나 10 01:09 1,838
3036525 유머 기원전 3100년에서 3500년사이 이집트선왕조 시기 유물 2 01:04 783
3036524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레드카펫 투어 5 01:04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