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H6YT-aXZKE?si=tLdQUFI5yHlQJv6F
영상 섬네일 좀 올드해서 거부감 느껴질 수 있는데
굉장히 유익하고 설명 잘했으니 관심 있으면 한번 보는 거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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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때 언론개혁을 못한 이유가
언론사의 텃세 때문이었다.
왜?
청와대 출입기자가 되면
모든 신문사, 모든 기자가 현장마다 다 출동하는 게 아니고
조를 나눠서 (풀단이라 표현함) 각 조가 돌아가며 정부발표 등
여러 현장에 들어가 취재하고 자료를 나눠줘요
그런데 오늘 ktv 자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오픈해버렸죠
개인이고 중소 유투버고 누구던 가져다 가공해 편집해 사용할 수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기존 레거시 미디어에서
우리는 품앗이 돌아가면서 하는데 너는 찍어가지고
그 다 일반한테 공개해 버리면 우리끼리 해먹어야 되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ktv 너희는 언론사 풀에서 빼버린다
이렇게 협박을 한거에요
그런 것 때문에 그 어떤 정부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ktv 빼버린다고 협박하니까
이재명 대통령실에서 그래 빼라 한거에요
일단 1차전이 언제 있었냐면
1차전은 처음에 그 브리핑룸에 CCTV 설치해 가지고
그거를 KTV만 독점적으로 촬영해서 KTV만 송출했죠
청와대 안에 있는 상황을 KTV가 독점적으로 찍고 송출하는
것으로 인해서 이미 풀이 깨져 버린거에요
근데 오늘 KTV 영상 저작권을
전체 국민한테 언론사 포함해서
풀어버리겠다고 하니까 이제 더 이상 못 참고
청와대 기자실에서 청와대에다
ktv는 청와대 언론단 풀에서 나가라고 보이콧 해버렸어요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 그래, 오케이. 빼세요
대신 ktv를 청와대 전속으로 돌리겠습니다
전속 이게 뭐냐면 청와대의 그
기록용 사진 찍고 풀단에 들어가 있지않은
대통령의 이발사처럼 대통령실에 전속된
이렇테면 영상 카메라 뭐 이런 거 다큐멘타리
그리고 국정 홍보용 뭐 이렇게 만드는 팀이 있어요
거기로 돌려 버린 거야
깔끔하게 순식간에
이제는 레거시 미디어, 너희들 없어도 되는 거야
전속으로 찍어서 우리가 언론에다 공개할게
지금 청와대에서는
나머지 60% 넘는 youtube 포함 뉴미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언론 개혁의 판을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레거시 미디어 전체 20% 와 3%의 신문 방송이 아니라
전체 60% 가 넘는 우리 국민들, 국민의 방송,
뉴미디어를 보고 정책을 펼거야라고 하는 걸 선언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그걸 한 거예요
이거 엄청나게 중요한 뉴스예요
근데 아무도 뉴스 밸류를 모르는 것 같아요
기사 하나도 없죠
근데 언론사들이 이런 소식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53605&page=2
요약:
특정 언론사의 전유물 같았던 영상 저작권을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국가TV인 KTV를
대통령실 전속으로 돌려서 독점을 풀어줌
이제 어떤 매체에서든 KTV 영상을 쓸 수 있어서
지방 방송국이나 뉴미디어들도 맘껏 보도 할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레거시 미디어 권력에 금이 가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