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신도시 가운데 가장 빨라
입지 비슷하고 소형평형 적어
“재건축 사업성 좋아 속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시범단지 현대아파트 전경 [사진출처=한국자산신탁]](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8/0005527193_001_20250718142016214.jpg?type=w860)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시범단지 현대아파트 전경 [사진출처=한국자산신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시범단지 우성·현대와 장안타운건영3차 아파트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가운데 최초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1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성이 가장 좋은 분당 선도지구가 재건축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한국자산신탁은 18일 시범단지 우성·현대와 장안타운건영3차 아파트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마련해 성남시에 자문 신청을 넣었다고 밝혔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달 ‘더 시범 통합구역’으로 불리는 이 단지들의 재건축을 이끄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
계획안에는 더 시범 통합구역을 최고 49층, 6000가구 안팎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3개 단지 가구 수(3713가구)보다 약 60% 늘어나는 셈이다. 재건축 사업성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면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덕분이다. 현황 용적률이 시범우성 191%, 시범현대 194%, 장안타운건영3차 97% 수준이다.
재건축 이후 용적률은 350% 안팎을 적용했다. 인근 공인중개소 대표는 “시범단지는 다른 구역에 비해 소형 평형이 적고 대지지분이 17~20평으로 높은 편”이라며 “단지별 입지도 비슷해 빠르게 가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빠른 재건축 기대감에 6.27 대출규제 직전까진 시범우성·현대 아파트에선 평형별로 신고가가 속출하기도 했다. 지난달 시범현대 전용면적 84㎡는 18억원, 전용 129㎡는 21억 7000만원에 각각 최고가를 경신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7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