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측은 7월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K팝의 세계화에 함께하는 구글: 블랙핑크 월드 투어 글로벌 파트너십"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 구글 측은 "K팝의 인기는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어 발표 직후인 2월에는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면서 정점을 찍었고 7월 5일 월드투어의 첫 콘서트가 시작되면서 지난주에 다시 한번 관심이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지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만 하다.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됨에 따라 팬들의 참여와 공연 개최 지역 간의 뚜렷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블랙핑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현지 팬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공연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공연장 좌석에 앉는 순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공연의 여운을 안고 돌아오는 모든 여정을 아우른다.
블랙핑크는 7월부터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솔저 필드(Soldier Field), 시티 필드(Citi Field) 등 미국 공연장 방문을 계획하는 팬들을 위한 유용한 구글맵 활용 팁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구글 측은 "최적의 경로 안내는 물론, 공연 전후로 즐길 수 있는 주변 맛집 정보까지 제공해 콘서트 당일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맵은 블랙핑크의 팬덤인 블링크(BLINK)를 향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이스터 에그(Easter Egg)를 공개했다. 7월 7일부터 구글맵 데스크톱 버전에서 앞서 언급된 세 곳의 미국 투어 공연장을 스트리트 뷰로 확인하면 맵 위를 안내하는 ‘페그맨’이 블랙핑크의 응원봉을 든 특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는 K팝 팬덤을 향한 대한 구글의 존중의 표현이자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재치 있는 표현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구글 기술이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만나 어떻게 글로벌 시너지를 내고, K팝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구글 측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K팝이라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블랙핑크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구글은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기술적, 문화적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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