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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본 갈때 그 호텔 아냐?" 역사왜곡 日 우익기업 APA 아파 호텔, 동아시아컵 버젓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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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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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DLwKv21Ydk
https://www.youtube.com/watch?v=wx4bkngGIQo

 

일본 극우 성향의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PA 호텔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후원사에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끊임없이 우익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 과거 일본의 가장 큰 피해자인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후원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서경덕 교수 "광고판에 'APA 호텔' 버젓이 노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후원사로 'APA 호텔'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많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시안컵) 경기 중 광고판에 'APA 호텔'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과 난징대학살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한 우익 서적을 호텔 객실과 로비에 비치했던 곳"이라고 설명한 서 교수는 “APA 호텔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는 역사 왜곡 서적을 저술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책을 판매해 질타받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APA 호텔은 지난 2017년 일본으로 여행을 간 한 중국인 관광객이 객실 책상 서랍에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가론', '자랑스러운 조국 일본, 부활로의 제언' 등에는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의 존재 사실을 부정하는 내용의 책이 비치돼 있다고 SNS에 올려 불매 여론이 들끓은 바 있다.

 

한국인 비하하는 대표적 우익기업

 

서 교수 역시 APA 호텔을 “반드시 불매운동을 해야만 할 한 우익기업”이라며 “지금까지 한국인 및 중국인 등 많은 아시아인들이 이용해 왔는데, 이런 식으로 역사를 왜곡한다면 당연히 불매운동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는 등 꾸준히 문제를 지적해왔다.

 

이번에도 서 교수는 "과거 일본에 의해 가장 많은 희생을 당한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가 참가하는 동아시안컵에 이런 기업의 후원을 받았다는 건 명백한 잘못"이라며 "큰 비용을 후원하더라도 주최 측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최 측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은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AFF는 다시마 고조 전 일본축구협회장이 지난 3월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공석이었다가 지난 15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회장에 공식 추대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718100121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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