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은 오늘 오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의 아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 아내는 김건희 여사 측근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명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와 함께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사무실과 자택에서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023년 7월 실종자 수색 작업 중에 순직한 채 상병의 상관으로 무리한 수색 작전을 지시한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208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