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태연(36)과 트로트 가수 김태연(13)을 두고 벌어진 장수군 축제 섭외 해프닝 관련, 해당 섭외를 담당한 축제 운영대행사가 입장을 밝혔다.
‘장수군 한우랑사과랑’ 축제 섭외 운영대행사(JTV) 측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태연’ 섭외 해프닝에 대해 “소통 부재에 따른 혼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JTV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개막 축하공연 가수 섭외 중 기획단계에서 전북 출신 가수인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를 고려했으나 사정상 포기했고, 이미 섭외를 완료한 김태연의 출연 사실을 주최 측인 장수군에 미리 알리지 못해 큰 혼선을 빚었다”고 밝혔다.
이어 “JTV의 소통 부재와 미숙한 대처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태연(소녀시대), 김태연, 그리고 팬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섭외 논란으로 피해를 입은 장수군에도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JTV는 태연과 김태연 측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도 “더 이상 해당 논란이 확산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JTV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진행상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신중한 자세로 국내 유일의 레드푸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돌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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