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의 공개 지지에… 유럽내 극우파 목소리 커졌다[트럼프 6개월, 세계는 카오스]
2,496 1
2025.07.18 08:59
2,496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 유럽 내 극우 세력은 빠르게 세를 불리고 있다. 올해 독일과 포르투갈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한 데 이어, 최근 폴란드 대선에선 반이민·안보 강화를 내세운 민족주의 후보가 승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럽 정부와의 갈등도 불사하며 극우 세력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이 자유민주주의 동맹 진영에 파열음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1일 폴란드에선 반이민·기독교 보수·안보 강화를 내세운 카를 나브로츠키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는 당선 전부터 “폴란드를 구하겠다”며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공약으로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와 백악관에서 찍은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올리는 등 우호 관계를 과시했고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바르샤바 보수정치행사(CPAC)에 참석해 나브로츠키 당선인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포르투갈에서도 5월 총선에서 우익 포퓰리스트 정당 체가(Chega)가 22.8%를 득표해 제2당으로 깜짝 떠올랐다. 트럼프 행정부의 직접 개입은 없었지만, 당 대표 안드레 벤투라는 반이민·반글로벌리즘 등 트럼프식 보수 노선을 강조해 왔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는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미국만의 정치인이 아니라, 유럽 극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상징 자산이 됐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독일과 영국의 극우 정당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극우 성향 독일을위한대안(AfD)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의 비호를 받으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2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에서 방화벽은 없다”며 독일 정부의 AfD에 대한 극단주의 정당 지정 방침을 공개 비판했다.

영국에선 나이절 패라지 전 의원이 이끄는 개혁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다. 유럽 현지 언론은 이를 ‘우파 포퓰리즘의 국제 연대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유럽 극우 세력이 ‘트럼프 모델’을 앞다퉈 수용하면서, 서방 진영 내부의 이념적 결속력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2355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8 00:05 16,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733 유머 딸아 널 잡고 같이 걷고 차문을 열어주는 남자를 만나렴 3 17:23 293
3022732 기사/뉴스 토허구역확대ㆍ대출규제 강화… ‘더 강력한 카드’ 추가 규제 만지작 17:22 42
3022731 이슈 평론가가 최근 케이팝 노래&앨범 통틀어서 가장 좋았다는 앨범 17:21 527
3022730 유머 세탁기 돌리면 중성화되는 냥말 3 17:20 557
3022729 이슈 문뒤에서 펀치 쓰담쓰담해주는 사육사들🐒.twt 2 17:18 547
3022728 이슈 Golden - Huntrx Oscars 2026 Performance (Kpop Demon Hunters) 3 17:18 137
3022727 기사/뉴스 '바질 농사' 짓는다더니…스마트팜 창업지원금 받아 벙커 만들고 대마 재배 10 17:17 656
3022726 정치 국힘 “국민 위험 손 놓고 있는 건 직무유기…대통령, ‘호르무즈 파병’ 명확한 입장 밝혀야” 58 17:15 724
3022725 유머 실수로 개 꼬리를 밟은 견주 만화 3 17:14 1,148
3022724 기사/뉴스 [속보] 여자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남성, 구속 영장 기각돼 석방 23 17:14 1,043
3022723 이슈 하이브 레이블 25년 매출 & 당기순이익 21 17:14 966
3022722 유머 유채꽃과 이뻐이뻐 아기바오 아이바오❤️🐼🌼 12 17:13 589
3022721 기사/뉴스 "ABS 도입해!" 부끄러운 결승행, 줄 잇는 레전드 성토...패장 의연함에 더 초라해진 美 5 17:13 769
3022720 기사/뉴스 “광주에 이런 줄 처음” 떡집에 끝없는 줄…인기 폭발 6 17:12 873
3022719 이슈 최근 드라마 작품에서 비주얼+연기 반응 모두 좋은 배우 4 17:12 1,378
3022718 이슈 차량 내 흡연때문에 골치라는 렌트카업체 24 17:11 1,611
3022717 이슈 (냉부) 좋아하는 셰프 : 손종원, 박은영, 윤남노 4 17:11 1,110
3022716 이슈 2026년 걸그룹 음반 판매량 8 17:11 420
3022715 정치 李 대통령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 더할 나위 없이 큰 자부심" 17:11 156
3022714 기사/뉴스 [단독]쿠팡, 일반회원 무료 로켓배송 '실결제액' 기준으로 바꾼다 15 17:10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