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통일교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8일) 오전부터 경기도 가평에 있는 통일교 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JTBC는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 선물'이라며 고가의 선물을 건넨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6220만원 그라프 목걸이와 1271만원, 802만원짜리 샤넬백 2개, 그리고 천수삼농축차 2개입니다.
특검은 당시 통일교 측이 YTN 인수 등 교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선물을 건진법사에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특검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의혹도 수사 중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906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