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1766년 당시 조선 사회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만큼 급진적인 주장을 했던 사람
4,274 22
2025.07.17 18:55
4,274 22

FKyiKP

조선의 실학자 홍대용

 

홍대용은 평생을 실학 공부에 정진하여,

천문학, 수학, 음악 등에 통달한 천재였다.

 

 

PwLaBS

 

29세 때 혼천의를 만들었던 그는

 

우주는 무한한데 이 속에는 지구의 인간과 비슷한 지적존재도 더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인과 우주인 

어느 쪽이 더 귀한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지구의 형체는 원형이며, 공중에서 쉬지 않고 돌면서 회전한다

 

 

등 당시 조선 사회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매우 파격적인 주장들을 펼쳐 나간다.

 

 

무한우주론

“天體之大,無有涯際也。東西南北,

極目不見其邊際,則知宇宙之無窮也。”

 

 

하늘의 크기는 끝이 없다 동서남북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경계를 볼 수 없으니, 우주는 무한하다

 




 

반 중심주의

“大地之在天地之中,如一粟耳。”

 

이 넓은 우주 가운데 

지구는 좁쌀 하나에 불과하다

 

 

 

 

다세계론

“他界亦有類人者居之,未可知也。”

다른 세계에도 

인간과 같은 존재가 살고 있을지 모른다

 

 

 

 

 

지동설 

“日不動,而地自轉也。”

 

해는 움직이지 않고 땅(지구) 스스로 돈다.

 

 




 

인간은 중심이 아니다

“謂天地之中,惟人為貴,不亦僭乎?”

 

천지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귀하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오만에 넘친 말이 아닌가?

 

 

 

 

경전에만 의존하는 사대부 비판

 

“今之士大夫,多誦古人語,不知實事。”

 

요즘의 사대부들은 옛사람의 말만 외우고 

실제 사정을 알지 못한다

 

 

 


 

중국 중심주의 비판

“彼中華,自謂聖人之邦,豈盡然哉?”

 

저 중화는 자신들이 성인의 나라라고 하나

어찌 다 옳다고만 하겠는가?

 
 



 

도덕은 인간 이성에 기반한다

“天非有知之靈,其性本然。”

 

하늘은 앎이 있는 신령한 존재가 아니라

본래 그러한 이치일 뿐이다.

 

(‘하늘이 상과 벌을 내린다’는 천명론 부정 )

(도덕의 근거는 인간 스스로의 판단이라고 주장)

 
 
 
당시 시대상으로 매우 급진적인 주장을 
담고있는 그의 저서 의산문답은 

가상의 인물 두명이 질문을 주고받는 형태의 문답형태로 만들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백한데 

천지만물 가운데 사람이 가장 귀하며 

중국이 천하의 중심이라는 유학의 사상을 타파하고

 

사람이나 동식물이 모두 똑같으며 

자기 스스로가 서 있는 곳이 곧 우주의 중심이라고 주장한다

 

 

 

홍대용은 관직에 나아가 벼슬을 하면서 

자신의 학설을 직접 사회에 도입해 보려는 노력을 하였으나

조선이라는 억압적인 시대 환경에 억눌려 별 성과 없이 눈을 감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0 00:05 11,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0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890 유머 훅백요리사2 요리괴물 냉부 출연 사진.jpg 18:42 165
2956889 이슈 미국공화당지지자들이 현교황 별명 만듬 3 18:39 485
2956888 기사/뉴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흑백요리사2’ 손종원 극찬 “성품도 남달라” 4 18:35 594
2956887 이슈 영화 <프로젝트Y> 씨네플레이 별점 21 18:34 875
2956886 유머 ??: 아 알토란 때문에 우리 엄마가 자꾸 된장찌개에 이상한거 넣어 5 18:34 1,388
2956885 이슈 컵라면 신제품이 나와도 이런 것들이 더 좋은 사람들도 있음.jpg 12 18:34 1,075
2956884 유머 옵치 생리 이틀차 전용 스킨 (아님 5 18:33 794
2956883 기사/뉴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50대 근로자, 휴게시간 중 사망 8 18:32 945
2956882 이슈 암이래서 신장 뗐는데 아니었다 12 18:30 1,694
2956881 이슈 waker like that mv 18:30 63
2956880 기사/뉴스 [단독]쿠팡, 김앤장·전관 통해 ‘노동부 내부 정보’ 실시간으로 빼냈다 33 18:27 1,660
2956879 유머 실제로 스눕독이 샤라웃한 용산구 웨스트코스트음악교실 6 18:22 1,635
2956878 이슈 두바이쫀득쿠키 신상 두쫀쿠 팬싸 new! 19 18:21 3,180
2956877 이슈 얼굴 진짜 미쳤다(p)고 감탄만 나오는 라이즈 은석 노바디 릴스 17 18:20 644
2956876 이슈 아 진짜 모래 그렇게 덮는거 아니라고 6 18:20 774
2956875 이슈 윤석열 : 나를 말렸어야지 192 18:19 10,593
2956874 유머 중세 도적기사코스프레를 하는 덕후 1 18:19 750
2956873 이슈 예약전쟁 셰프 식사권 걸렸다…매일두유·어메이징 오트 미식 이벤트 3 18:18 757
2956872 이슈 [문명특급] 결국 엑소 앞에 꿇어 버린 무릎… [엑소 명곡 월드컵 w. 쑨디] 3 18:18 1,011
2956871 정치 靑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 검토 않고 있다" 18:16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