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돗개 동원' 불법 사냥한 30대 일당…동물 가죽 벗겨 개 먹이로
2,786 4
2025.07.17 17:43
2,786 4
제주지법 형사1단독(김광섭 부장판사)은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B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주시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군포·수원시 일대 야산에서 125차례에 걸쳐 오소리와 노루·사슴·멧돼지 등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A씨와 함께 불법 포획에 나서는 등 8차례에 걸쳐 범행에 가담했다.

특히 이들은 훈련된 진돗개를 동원해 야생동물을 물어뜯게 하거나 특수 제작한 창과 지팡이 칼로 동물의 심장을 찌르고 돌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사냥했다.

A씨는 사냥 장면을 촬영해 진돗개 동호회 회원들과 공유하며, 자신이 키우던 개를 고가에 판매해 이득을 남기는가 하면,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 중 오소리와 노루·사슴 뿔을 건강원에 맡겨 가공품으로 만들어 먹거나 지인들에게 주기도 했다.

이들은 범행 전 야생동물의 서식지와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 등을 미리 파악해 인적이 드문 밤에만 사냥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운반 중 검문 과정에서 범행이 발각될 우려가 있는 노루·사슴·멧돼지 등의 사체는 현장에서 가죽을 벗겨 개들의 먹이로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심지어 개를 이용한 사냥은 영상 없이는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을 때를 가정해 '산책 중 개들이 우연히 야생동물을 공격했다'는 답변을 사전 모의했다.

경찰 조사서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부인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수단이 아주 잔인하고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적발 시 행동 요령까지 사전에 준비해 둔 것으로 보여 엄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594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5 01.08 29,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4 이슈 키키(KiiiKiii) The 2nd EP [Delulu Pack] 𝑹𝒖𝒏𝒏𝒊𝒏𝒈 𝒊𝒏 𝒂 𝑫𝒓𝒆𝒔𝒔 ⋆。‧˚ʚ ❀ ɞ˚‧。⋆ 🎧 2026.01.26 MON 6PM (KST) 22:40 4
2957933 이슈 여돌 메보 TOP10에 든다고 생각하는 여돌...twt 2 22:39 103
2957932 유머 비엘덬들에게 소소하게 흥하고 있는 노래 엑스재팬 - 쿠레나이 1 22:39 98
2957931 유머 린스 린스입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거죠 5 22:36 627
2957930 이슈 쯔양이 힘들었을때 전화했었던 박명수 . jpg 12 22:36 956
2957929 유머 연프보다 더 도파민 터진다는 전과팅.jpg 22:36 378
2957928 유머 6년전 국내 개발자가 예상한 AI의 발전 ㄷㄷ.jpg 10 22:35 843
2957927 유머 사실 귀여움을 꾸며내고 있었다는 원희 5 22:34 422
2957926 이슈 강유미가 진짜 대단한 이유... 10 22:34 739
2957925 이슈 영화에서 상당히 임팩트 있었다는 일본인 빌런 4 22:34 523
2957924 이슈 아니 성인인증을 시발 1년마다 하라는게 말이냐? 12 22:33 1,343
2957923 유머 추운데도 , 출근전에도 운동 가는 사람 ㅁㅁㅁㅁㅁ일 가능성이 있다 5 22:33 572
2957922 이슈 변우석 인스타스토리 사진 업뎃 (f.디스커버리) 8 22:33 382
2957921 이슈 그냥 너무 잘생긴 서강준 22:32 283
2957920 이슈 외국인친구들한테 반응 좋은 한식 9 22:32 1,586
2957919 유머 후덕죽 존경스럽다 당시에 요리책은 커녕 요리사들이 요리이름도 안알려줄때라서 해외 중식당 돌아다니면서 먹고 사진찍고 메모해서 정리했다고함 사진찍다 쫓겨나면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방장한테 선물주고 변장해서 주방 들어가서 배웠다고. 시설, 기물, 서빙 방법까지 적어둔게 인상적 3 22:32 697
2957918 유머 이때 사브리나 카펜터 노래 듣고 있었다는 게 진짜 개웃김.twt 5 22:31 877
2957917 유머 제 픽은요 5번 피리 부는 소년 입니다 1 22:30 209
2957916 이슈 나는 강경한 사형 폐지론자이지만 윤석열의 경우에는 진짜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적에게 줄 것은 확실하고 되돌릴 수 없는 댓가 뿐이다. 32 22:29 794
2957915 유머 최강록 미슐랭별얘기하다가 우선하늘의별이많아지길바라며.. 하는거진짜낭만감동치사량이다 2 22:28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