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상 유출 피해자인데"…中 대학, 여학생 퇴학 추진 논란
3,058 5
2025.07.17 17:28
3,058 5

최근 중국 매체 자유시보에 따르면 중국 동부의 A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은 지난해 12월 상하이에서 한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기혼의 우크라이나 국적 선수와 하룻밤을 보냈고, 이 남성은 두 사람의 영상과 사진을 사회관계관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중국 여성은 하루 만에 유혹됐다", "중국 여성은 쉽다"라는 표현이 담겨있었고 중국 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이후 A 대학은 지난 8일 "2024년 12월16일 부적절한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해당 학생에 대한 퇴학 처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고문에는 여학생의 실명도 포함됐다.

학교 측은 '고등교육기관 학생 관리 규정' 제30조 6항(사회 공덕 위반)과 자체 규정 중 '외국인과의 부적절한 교류로 인한 국격·교명 손상' 조항을 근거로 제시하며 학생에게 9월7일까지 관련 사건에 대해 소명하라고 통보했다.

이 사건은 웨이보와 틱톡 등 중국 SNS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수의 중국 누리꾼들은 "학생의 행동이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학교 측의 퇴학 처분을 지지했다.

반면 "개인의 사생활 문제를 퇴학으로 이어가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특히 남성이 여학생의 사생활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해외 남성이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며 여성의 명예를 짓밟았는데도 중국 법은 그를 제재하지 않고, 피해자인 여학생만 처벌한다"며 성차별적이라고 짚었다.

전문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생의 사생활에 대한 학교 측 개입이 과도하며 학생 보호 역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유명 변호사 푸젠은 한 현지 매체에 "학생의 사생활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음에도 학교가 어느 정도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권한 범위에 의문이 있다"며 "또 남성 측이 사생활 영상을 유포했음에도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2422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1 05.04 48,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5 유머 킥플립) 노래 가사가 그게 아닐텐데 06:51 171
3059414 유머 생각해보니 서러워서 눈물 맺힘 2 06:45 684
305941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6:33 174
3059412 이슈 개인 유투브 첫 영상으로 미발매곡 직접 기타치며 스포한 아이돌 2 06:26 1,148
3059411 이슈 나영석・신우석・구글 사장 ‘세 리더의 백반 회동’ | 리더스런치 YOUTUBE ADS 06:11 834
3059410 팁/유용/추천 한번 맛보면 멈출수 없는 고추장 스팸 8 06:09 1,693
3059409 이슈 현실판 달려라하니 등장 1 06:07 909
3059408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10 05:56 2,943
3059407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26 05:39 4,210
3059406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12 05:20 3,930
3059405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4 05:16 1,200
3059404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5 05:09 1,052
3059403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5 05:07 1,524
3059402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6 05:04 655
3059401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26 04:56 4,903
305940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2 04:44 295
3059399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23 03:44 2,136
3059398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4 02:41 6,008
3059397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9 02:38 3,950
3059396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7 02:36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