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2PM의 장우영이 솔로 신곡 'Simple Dance'로 7년 5개월 만에 컴백하며 다시 무대에 섰다.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는 최근 앳스타일 8월호를 통해 화보와 함께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우영은 이번 솔로곡에 대해 "사실 5년 전 회사에 처음 들려줬을 때는 깔끔하게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5년 동안 이 곡만 계속 들이밀었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이어 "회사에서 '장우영은 이 곡 아니면 영원히 컴백하지 않겠구나' 싶었는지 결국 허락이 떨어졌다"고 웃으며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20년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우영은 "한 번도 다른 선택을 생각해 본 적 없다. 가수 인생 내내 JYP와 함께였고, 회사가 저를 믿어준 만큼 저도 회사를 믿었다"며 소속사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진영의 반응에 대해서는 "진영이 형은 사실 아쉬워하셨다. 제가 좀 더 트렌디하고 세게 춤추길 바라셨다"면서도, "올해 워터밤은 진영이 형이 다 살렸다고 생각한다. 그런 에너지와 체력을 지금까지 유지한다는 게 정말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2PM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장우영은 "2PM의 시간이 머지않았다. 꽤 가까이 왔다"며 "곧 좋은 타이밍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아직 새벽 5~6시쯤, 자고 있는 중"이라고 표현하며 "제 전성기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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