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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3천원 사면 5만원 할인?…롯데온, 집단 주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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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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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의 온라인쇼핑몰 '롯데온'에서 고객들의 주문이 무더기로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의 실수로 잘못 표기된 쿠폰이 쓰였기 때문이라는데, 일방적인 주문 취소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대한 기자,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롯데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물가단속' 할인 프로모션용으로 고객들에게 쿠폰을 지급했습니다. 


'삼성카드로 3천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할인', '토스페이 계좌로 1천 원 이상 구매하면 3만 원 할인' 등의 쿠폰인데요. 


파격적인 할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식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소비자들 주문이 모두 취소 처리됐고 이미 배송이 시작된 경우도 회수 처리된 겁니다. 


롯데온 측은 "쿠폰 발행 직원의 실수로 구매액과 할인액이 뒤바뀌었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롯데온 측의 잘못으로 애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 상황임에도 롯데온 측은 보상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온라인상에선 "아무 사과 없이 취소하고 딸랑 문자만 보냈다", "대기업 대처가 아쉽다"는 등의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이커머스에서도 비슷한 표기 오류 문제가 종종 있긴 했지만 이렇게 일방통행식으로 대응을 했던가요? 


[기자] 


앞서 최근 쿠팡에서도 시스템상 오류로 인해 컵시리얼 118개가 단돈 3800원에 뜨면서, 2만여 건 넘는 주문이 폭주했고 5월에는 '농심 육개장 사발면' 36개가 5천 원에 올라와 일부 판매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쿠팡은 재고가 있는 선에서 정상 배송하고, 재고가 부족한 주문에 대해선 해당 금액만큼의 적립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5215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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