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험지 유출 학생 1~2학년 성적은 '유지'…수시 앞둔 학부모들 "등급 불이익 우려"
5,045 11
2025.07.17 01:32
5,045 11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시험지 유출 시도 사건(매일신문 11일 보도 등)이 불거진 안동의 한 고등학교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학생의 1·2학년 성적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수시전형을 앞둔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앞서 해당 학교는 3학년 1학기 성적은 0점 처리했다.

학교 측은 지난 14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해당 학생의 1~3학년 성적 전체를 0점 처리하기로 의결했으나,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유권해석에 따라 1~2학년 성적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이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시간을 끌면 오히려 피해 학생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빠른 행정조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년당 학생 수가 40여명에 불과해 한 학년에 단 2명 만이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석차 3등이었던 학생은 유출 학생의 성적이 유지될 경우 2등급에 머무르게 되며, 이는 수시전형에서 치명적인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를 상대로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교육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걸려 있는 만큼 8월 이전에 반드시 성적 반영 기준을 확정해 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학교 측은 경찰 수사에서 1~2학년 당시 시험지 유출 정황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 무효화나 등급 조정을 단행할 경우, 법적 리스크가 클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의 한 입시 전문가는 "수시전형은 대부분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등급 조정의 결과는 대입 전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상위권 학생일수록 1~2등급 사이의 점수 차이는 작지만, 등급에 따른 진학에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학 입시는 학생 진로와 직결되는 만큼 적어도 8월까지는 성적 처리 기준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전형에서 혼란과 불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71616233813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7 00:05 14,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171 유머 웹툰 남주 여주 재질인 산하 유정 첫눈커버.jpg 22:14 127
2957170 이슈 회사에서 장애인 직원을 그만두게 만들었는데 저한테 불이익이 있을까요? 1 22:13 311
2957169 팁/유용/추천 내향인들을 위한 팝송추천 22:13 109
2957168 이슈 [속보] 이란 이슬람 의회 의장 프랑스 도피 준비 9 22:11 1,001
2957167 이슈 일본인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 TOP10 7 22:10 448
2957166 기사/뉴스 "학교 정수기에 독 탔다" 테러 협박범, 알고보니… 1 22:10 416
2957165 유머 이력서를 거짓으로 적어냈지만 용케 취업엔 성공했다 4 22:09 780
2957164 유머 키엘 손종원 셰프 콜라보 13 22:07 1,205
2957163 기사/뉴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주차장 기습폐쇄.."미리 알려만 줬어도" 7 22:06 1,086
2957162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정규앨범 비주얼 컨셉 포토 22:06 203
2957161 유머 🐼 웅니야 후야가 머리 감겨주께🩷 8 22:05 583
2957160 이슈 주헌 (몬스타엑스) - 'STING (Feat. Muhammad Ali)' Dance Practice (Moving ver.) 3 22:05 46
2957159 이슈 미스트롯4 1주차 투표현황 1 22:04 614
2957158 이슈 [PREVIEW] 방탄소년단 진 'RUNSEOKJIN_EP.TOUR in GOYANG' The Original SPOT 2 1 22:03 128
2957157 이슈 제대로 챌린지 시작하는 거 같은 씨엔블루 4 22:03 206
2957156 이슈 ENHYPEN (엔하이픈) 'THE SIN : VANISH' Chapter 4. 'Knife' 6 22:02 146
2957155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공트 업로드 - I make this sh hot 6 22:01 202
2957154 이슈 52000원이라는 일본 라멘 ㄷㄷㄷㄷㄷ 2 22:01 1,048
2957153 이슈 세븐틴 도겸X승관 1st Mini Album ‘소야곡’ 하이라이트메들리 27 22:01 323
2957152 이슈 영화 얼굴 엔딩씬 박정민 인터뷰 22:01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