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같은 가스라이팅 없길”…전남대 대학원생 스스로 목숨 끊어
9,360 51
2025.07.17 01:26
9,360 51

 

전남대에서 한 대학원생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교수 때문에 업무적으로 힘들었다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전남대는 조사위원회를 꾸렸습니다.

류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대학교 기숙사 앞.

지난 13일 오후 한 대학원생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전남대 직원 : "소방 아저씨가 오셔가지고 학생이 떨어졌는데 아느냐고 해서. '나 이제 처음 듣습니다' 했어요."]

대학원생의 유족이 공개한 유서 형식의 메모입니다.

교수들이 '서로의 이권과 업무를 위해 중간에서 나를 계속 잡아당긴다.', '모든 일을 떠넘기는 상황에 희생당하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가스라이팅과 희생을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라고 적었습니다.

숨진 학생은 한 연구실 소속으로 산학 연구과제 4개에 참여하고 그 행정 처리를 도맡아왔습니다.

해당 학과는 업무량이 과도하게 몰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통상 연구 과제에 대한 행정 처리는 대학원생이 하는데, 해당 연구실에 대학원생이 한 명 뿐이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학과 측은 다만, 연구 성과와 취업 등 학생을 위한 업무 지시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은 숨진 대학원생의 노트북에 골프 대회와 칠순 잔치 준비까지 한 정황들도 있다며 정확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대학원생 유족/음성변조 : "아들이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회사를 입사를 하더라도 ○○○교수가 했던 일들을 계속 너가 봐줘야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https://v.daum.net/v/20250716215104914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81 03.06 11,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1,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3,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1,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570 유머 두쫀쿠 한입먹었는데 유행끝남 16:17 0
3012569 이슈 오늘도 태양신의 에너지로 콘서트를 캐리하는 트와이스 지효 1 16:15 321
3012568 이슈 갤럭시S26 울트라 카메라 결로 물방울 현상.jpg 4 16:15 569
3012567 이슈 넷플릭스 간판작or기대작들한테만 해준다는 단독 인트로.gif 16:14 301
3012566 이슈 블랙홀에서 뱅뱅으로 다시 돌아온 아이브 오늘자 음악중심.twt 4 16:13 395
3012565 이슈 서울교통공사 <BTS 광화문 공연> 관련 무정차 통과 시행 및 출입구 통제 안내 6 16:13 275
3012564 이슈 사내 불법촬영 피해자를 오히려 출입제한시킨 공공기관 2 16:12 615
3012563 유머 중국 명나라 말기에 제작된 수월관음 4 16:11 532
3012562 이슈 오늘자 하츠투하츠 따라해 파트 (변형ver) 5 16:11 359
3012561 이슈 90년대생 하교길 국룰 추억돋는 죽여주는 열꼬치....jpg 4 16:11 445
3012560 유머 주방에서 없어도 오케이이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올라가는 필수인 제품.jpg 5 16:11 965
3012559 이슈 최근 일본에 간 티모시 샬라메.jpg 8 16:06 1,464
3012558 유머 종이 멍뭉이 4 16:04 370
3012557 이슈 구내식당에서 수육 잘 썰었다고 칭찬받은 우즈 ㅋㅋㅋㅋㅋㅋ 3 16:03 1,975
3012556 이슈 스리랑카사람들이 펀딩을 모아 수몰된 이란군인들시신의 냉동고 비용을 지불했다고 16 16:01 1,438
3012555 유머 명예영국인 RUDE 영어 나레이션 (브리티시 액센트 ver) 27 16:01 1,637
3012554 기사/뉴스 블랙핑크 노래 듣다가 '깜짝'…"내가 들은 게 맞아?" 16:01 936
3012553 이슈 오늘 음중 1위 후보 7 16:00 898
3012552 이슈 하이브 자회사였던 미국 TAG PR 소송에서 블레이크를 음해하기 위한 영상제작 지시문자 공개 됨 10 16:00 852
3012551 이슈 노래 잘 뽑았다고 반응 좋은 버추얼 아이돌 1 16:00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