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은 A씨가 집 근처 야산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 3일째까지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16일 오전을 골든타임으로 판단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야산 풀숲에 체취증거견을 집중 투입했다. 투입된 체취증거견은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으로 벨기에 '말리노이즈' 종으로 이름은 폴이다.
다행히 A씨는 경찰 체취증거견에 의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개나리가 무성한 하천변 인근 풀숲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6136200060?input=tw
심민규 기자 wildboar@yna.co.kr
폴이 기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