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교사에 난동 '공무원' 학부모, 녹취엔 "말려 죽이는 법 잘 안다"
4,154 38
2025.07.16 20:46
4,154 38

https://youtu.be/ntuubNSxCdI?si=jFaIs2Gh3XNbA3ta




지난 3일 초등학교 4학년 담임 A씨는 몸이 아픈 학생을 조퇴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데리러 온 아버지 B씨가 "아이가 혼자 내려왔다"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B씨는 담임 A씨를 교문으로 불러내 폭언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닷새 뒤 담임 A씨는 학부모가 볼 수 있는 학급 소통망에 '교사에 대한 폭언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게시했고 이에 B씨는 다시 학교를 찾아와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담임교사 :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아버님께 정보를 제공해드렸습니다.]

[학부모 : 그러니까 최대한으로 한 게, 그게 한계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뭐 기본적인 능력도 안 되는 사람이란 거네.]

교사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학부모는 물건까지 집어던지며 몰아붙였습니다.

[학부모 : 이따위로 또 응대해서 왔어요. 저도 주말 내내 열 받아서 잠 못 잤고요.]

[담임교사 : 아버님 지금 이 상황이 굉장히 저한테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숨이 잘 안 쉬어져서…]

[학부모 : 저 당신이랑 얘기하러 왔어요. 당신 때문에 생긴 문제잖아요.]

[담임교사 :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듭니다.]

[학부모 : 못 나가! 이래 놓고 나보고 얌전하게 뭐 존중하라고요? 악악! 나도 상태가! 나는 상태가! 나 1시간 동안 정말 진짜 다 때려 부수고 싶은 거 참았어. 저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괴롭히면 이 사람을 말려 죽이는지 알아요.]

교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기 위해 병가를 냈습니다.

[A씨/피해 교사 : 도대체 나는 뭘 잘못한 걸까. 내가 어떻게 했으면 여기까지 일이 오지 않았을까. 가만히 있는데 눈물이 나고 혼자서는 나갈 수가 없어요.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학교가 더 이상 안전할 수 없다는 생각. 아이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너무 보고 싶고…]

학부모 B씨는 JTBC에 "당시엔 화가 나 폭언을 하고 수첩을 던졌는데, 잘못을 인정하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만 공무원으로서 갑질을 한 게 아니라 같은 공무원으로서 이해한다는 취지였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영상편집 김영석 영상디자인 정수임]

김휘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886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0 03.12 48,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168 기사/뉴스 [단독]"이번엔 노래…" '흑백요리사' 가수 버전 제작 10 06:32 570
3020167 이슈 기안이 그린 이토준지 초상화.jpg 5 06:23 973
3020166 정보 운이란 결국 노출의 문제다 6 06:20 800
3020165 유머 미 국방장관피셜 호르무즈 통과 방법 16 05:07 3,423
3020164 이슈 ㄹㅇ 한명만 탈 수 있는 차 6 04:50 1,434
3020163 정치 [속보] 방미 김민석 총리, 트럼프 대통령도 만났다 23 04:47 1,900
302016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9편 7 04:44 225
3020161 유머 작고 조용한데 존재감 확실한 막내고양이 1 04:43 1,063
3020160 이슈 녹화 119만 / 자막 600만 / 제목 1,000만 / 썸네일 1,100만 / 현재 1,200만 4 04:39 2,848
3020159 이슈 회사 지각했을때 눈치 덜 보는 방법.jpg 24 04:14 3,775
3020158 이슈 왜 아이 엄마들은 예쁜 옷을 안 입고 후줄근하게 다닐까? 21 04:13 3,980
3020157 이슈 학창시절 일부 학생들의 모든 걸 건 도박 7 04:10 2,111
3020156 유머 챗gpt 급발진.jpg 12 03:53 2,723
3020155 이슈 여자 한 번도 안 만나본 남자들이 모여 만든 것 같은 애니메이션 장면 105 03:33 18,472
3020154 정보 오늘 오전 7시 30분 WBC 8강 18 03:14 2,618
3020153 유머 하품하는 앵무새 정면사진 13 03:13 1,773
3020152 이슈 시즌2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 티저예고 4 03:13 1,365
3020151 이슈 [MLB] 애런 저지 가장 비싼 현대 야구 카드 기록 경신 7 03:10 1,355
3020150 유머 먹지말고 응원하라고 판넬까지 들은 두산 응원단장 4 03:07 2,673
3020149 이슈 500만 유튜버의 프로포즈.jpg 11 03:05 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