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누군가 이 대통령 변호인 사칭? 재판장 "문서위조 혐의"
1,947 8
2025.07.16 16:25
1,947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81170?sid=001

 

지난 5월 이 대통령 변호인 명의로 신속한 재판 촉구하는 의견서 제출... "조치 고민 중"

6.3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재판을 열어달라는 변호인 의견서가 이 대통령 변호인 모르게 법원에 제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문서위조 혐의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공판기일을 열었다. 당초 이 재판에는 이 대통령도 공동피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재판부는 헌법 84조(대통령 불소추특권)를 이유로 이 대통령 재판을 잠정 연기했고, 정진상 전 실장 사건만 분리 진행 중이다.

<오마이뉴스> 확인 결과, 지난 5월 13일 재판부에는 ①이재명 변호인 조OO 의견서, ②이재명 변호인 법OOOOOOO 공판기일변경(연기) 신청서가 제출됐다. ①번 의견서의 경우 대선 전에 재판 진행을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사실상 신속한 재판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②번 의견서와는 정반대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판 말미 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①번 의견서와 관련해 "(변호인에게 확인해 보니) 본인이 작성한 게 아니'라고 했다. 변호인 진술에 따르면, 문서위조 혐의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조서에 남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이튿날(5월 14일) '황OO' 명의로 대장동 재판을 신속하게 계속 진행해 달라는 의견서도 접수됐다.

앞서 5월 초 이 대통령 쪽은 대선을 앞두고 공판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그 결과 5월 13일과 27일로 예정됐던 대장동 재판 일정이 대선 뒤인 6월 24일로 늦춰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 변호인 명의로 '재판을 신속하게 다시 열어달라'는 의견서가 접수되자, 재판부는 이 대통령 변호인에게 제출한 것이 맞는지 물었고 '제출한 적이 없다'고 답변이 돌아온 것이다.

이 대통령 변호인 "해당 의견서에 '심장병 수술 예정' 기재... 조치 고민 중"

16일 이 대통령 변호인은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원에 접수된) 정확한 경로는 확실하지 않지만 재판부에서 연락이 왔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실제 열람 조사를 해보니, 변호인이 작성하면 보통 도장이 찍히지 않나? 그런데 도장도 없었고 법인 이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내용도 '심장병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서 빨리 재판을 진행해 달라'는, 말도 안 되는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기재되어 있었다. 한마디로 제대로 형식을 갖추지 않은 문서였다."

이 대통령 변호인은 "재판부에서 '이런(신속재판을 요구하는) 문서가 접수됐는데 실제 변호인이 아닌 걸로 우리도 파악된다'며 먼저 연락이 왔다"며 "'크게 신경 쓰지 말아라'는 정도로 소통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저희도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라면서 "추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했다.

정 전 실장 측도 <오마이뉴스>에 "착오를 유발하기 위해 속임수를 쓴 것"이라면서 "수사해야 한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 실장 측은 "법원 시스템상 충분히 밝혀낼 수 있는 일"이라며 "만약 제3자가 법원에 가서 문건을 접수하면 명의인이랑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 우편 접수를 했다면 이 경우 우체국에서 접수 과정에서 받은 발신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17 00:05 16,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8,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1,1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9 이슈 이번 컴백 준비하면서 소울푸드 마라샹궈를 끊었다는 오늘자 츠키.jpg 2 23:19 212
3059418 이슈 [유퀴즈] 효리수 - 행복한 나를 23:19 123
3059417 이슈 올공 입구 어디냐는 질문으로 갓반인 빠순이 구분 가능 6 23:18 495
3059416 유머 카톡단톡방이나 셋로그나 루틴은 같은 직장인 친구들 6 23:16 777
3059415 기사/뉴스 꿈 많은 여고생 안타까운 참변…“집 밖이 너무 무섭다”(+다친 피해 학생 인터뷰 나왔어!) 22 23:14 1,318
3059414 이슈 안온한 밤에 야르한 얼굴로 윤슬 불러주는 NCT 127 4 23:14 296
3059413 이슈 유미 누나를 귀여워하는 연하 남친.gif 10 23:12 1,065
3059412 이슈 [#SBSKPOPCON] 빌리 - ZAP / WORK (COMEBACK SHOWCASE) 2 23:10 71
3059411 이슈 [KBO] 1년에 몇번 보기 힘들다는 진귀한 장면 오늘 나옴.gif 21 23:08 1,725
3059410 이슈 오늘 전세계 기준 유튜브 일간 1위 찍은 한국 아이돌 7 23:08 2,096
3059409 이슈 아일릿 × 캣츠아이 Pinky Up 챌린지🩷 3 23:07 544
3059408 이슈 지금 주식. 뭐 이런 거 할 때가 아닙니다 12 23:07 1,954
3059407 이슈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어비스" 7 23:06 300
3059406 기사/뉴스 프랑스, 지중해 핵항모 홍해로 이동…호르무즈 개방 대비 23:06 173
3059405 이슈 [선재업고튀어] 남주가 여주한테 첫눈에 반하던 날.twt 16 23:05 1,212
3059404 이슈 NEXZ(넥스지) "Mmchk" Performance Video Teaser 1 23:05 53
3059403 이슈 코르티스 REDRED 멜론 탑백 3위 10 23:04 567
3059402 이슈 01~04년생 남자아이돌 돌사진에서 유행했던 것 같은 옷 5 23:04 1,414
3059401 이슈 이번에 팬들한테 반응 좋은 박지훈 포카.jpg 10 23:04 809
3059400 이슈 어떻게 이은지가 제일 영크크.twt 16 23:03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