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아노 못친다” 8살 원생 때려 뇌진탕…교습소 원장 실형
2,553 17
2025.07.16 16:05
2,553 17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및 상습학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34)씨에게 징역 1년 및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설 판사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인 피고인이 상당 기간 5명의 피해 아동을 상대로 반복해 아동학대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피해자 B양은 “학원에 갈 때마다 항상 두려웠고, (피고인의 범행으로) 슬프고 죽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설 판사는 “B양은 장기간 학대 피해를 보면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두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단할 수 있다”며 A씨를 법정 구속했다.

A씨는 2023년 6월14일 오후 5시13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수원시의 한 교습소에서 47분간 손등과 손바닥으로 B양의 머리와 팔 등을 50여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B양은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로부터 학대당한 수강생은 B양과 C군을 포함한 6∼10세 아동 5명이었다. 이들은 16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신체 및 정서학대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https://v.daum.net/v/202507160603314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91 12.26 36,6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1,7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1,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3,6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7,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168 이슈 고수위에 초고수 05:20 13
2946167 이슈 아들 기타 팔아요~ 아들이 군대 갔는데 집 이사하면서 정리할려구요~~^^ 05:19 64
2946166 이슈 도망치는건 도움이된다 05:11 199
2946165 유머 한녀들 남친 판도라상자 열었어요ㅠㅠ ㅇㅈㄹ하는것도 솔직히 웃김 5 05:00 556
294616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4편 1 04:44 109
2946163 유머 언니랑 놀고싶은 가나디 후이바오💜🩷🐼🐼 7 04:36 424
2946162 이슈 ⛔️ 현재 현상금 500만원 ⛔️ 걸린 대전 동구 길고양이 학대 사건 -> 제보 받고 있어! 1 04:34 298
2946161 이슈 와 환승우정 프로그램 있으면 ㄹㅇ개판싸움 직관 6 04:33 885
2946160 이슈 내부고발자가 진짜 무서운 이유 39 04:24 1,989
2946159 유머 지금까지 우리의 대화를 바탕으로 나를 판타지 속 캐릭터로 만들어 줄래? 인간이어도 아니어도 괜찮아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이유도 말해줘 4 04:16 598
2946158 유머 아기맹수 순화중 1 04:05 961
2946157 정보 네이버페이 180원 11 04:04 575
2946156 기사/뉴스 엔하이픈 협업 애니 신주쿠서 첫선…日 관객 열광 3 04:04 313
2946155 이슈 스키즈 한이 유성우 내리던 날 2시간만에 쓴 곡 4 03:45 608
2946154 유머 의외로 브로맨스향이 진했던 드라마 2 03:09 2,728
2946153 이슈 요즘 비주얼 리즈인 레드벨벳 조이 45 03:04 3,141
2946152 이슈 대체로 젊을 때는 확실한 게 거의 없어서 힘들고, 5 02:47 2,355
2946151 이슈 안중근 의사 후손 이첸 집 부자라 함 162 02:45 19,569
2946150 이슈 대방어가 ㄴㅁㄴㅁ 먹고싶은데 친구없고 돈도 없어서 12 02:32 4,410
2946149 이슈 30년 넘게 사우디와 태국이 외교관계를 단절했던 이유 ㄷㄷ 27 02:32 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