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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현대차만 평생직장?…계열 부품사들도 이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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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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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위아·트랜시스 ESG 보고서 분석
작년 모비스 자발적 이직률 1.2%…최저 수준
세 회사 임직원 연봉, 평균 '1억원' 안팎 달해
이직 낮은 구조, 정체성·유연성 한계 지적도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계열 부품사도 자발적 이직률이 3%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각 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차뿐 아니라 계열 부품사도 자발적 이직률이 3%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안정성이 높은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이직 없는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가 발간한 올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 자발적 이직률은 2.3%에 그쳤다.

 

자발적 이직률이란 전체 이직자 수에서 퇴직 및 권고사직 등을 제외한 뒤, 이를 전체 임직원 수로 나눈 비율이다. 통상 제조업의 자발적 이직률이 5%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기업의 수치 한결 낮은 수준이다.

 

현대모비스 국내사업장의 자발적 이직률은 2022년 2.4%(280명)에서 2023년 1.5%(181명), 지난해 1.2%(153명)까지 떨어지며 3년 연속 감소했다. 전체 이직률도 6.3%로 현대차(9.5%)보다 낮았다.

 

특히 지난해 스스로 회사를 떠난 153명 중 30세 미만이 68명, 30세 이상 50세 미만이 67명으로 두 연령대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50세 이상은 18명에 그쳐 정년퇴직보다 청장년층 이직이 뚜렷했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은 2.8%(83명), 전체 이직자 수는 225명이었다. 다만 현대모비스와 달리 이직·퇴직자의 과반 이상이 50세 이상으로, 정년퇴직 중심의 자연 이탈 양상을 보였다.

 

현대트랜시스는 국내사업장의 지난해 자발적 이직률이 3%(113명)로 3개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직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5년에 달했으며, 최고 관리자(임원)급의 자발적 이·퇴직도 3건 포함됐다.

 

3개 회사의 평균 연봉 수준 역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 총액은 5억700만원이었다. 관리직의 경우 남성은 1억6400만원, 여성은 1억4100만원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계약직 등 비관리직의 경우 남성은 6000만원, 여성은 5400만원이었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600만원이었다. 남성은 1억2700만원, 여성은 8800만원으로 성별 임금 격차 비율(동등급여)은 68.9%였다.

 

현대트랜시스 국내사업장의 지난해 평균 임금은 남성 1억1000만원, 여성 8700만원이었다. 최고 급여 구성원을 제외한 임직원 총급여의 중간값은 1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6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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