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故 김재규 재심 시작…유족 "사법부 최악의 역사 스스로 바로잡길"
3,314 32
2025.07.16 14:51
3,314 32
IYFGex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0·26 사태'로 사형된 고(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16일 시작됐다. 사형 집행 45년, 재심 청구 5년 만이다.


재심을 청구한 김 전 부장의 셋째 여동생 김정숙씨는 "이번 재심이 대한민국 사법부 최악의 역사를 스스로 바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김 전 부장의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에 대한 재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청구인으로 직접 법원에 출석한 김씨는 공판 시작 무렵 청구인 발언에서 "1980년 당시 오빠는 최후진술에서 10·26 혁명의 목표는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들의 크나큰 희생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고, 전 지난 45년 동안 오빠가 남긴 이 말을 굳게 믿어왔다. 그래서 전 평생토록 김재규의 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10·26 사태 재판은 통치 권력 앞에서 사법부가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조차 유지하지 못했던 사법부 치욕의 역사인 만큼 이번 재심이 대한민국 사법부 최악의 역사를 스스로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우리가 이 법정에 남길 기록은 역사적 사료가 될 것이다. 먼 훗날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이 민주주의와 김재규를 함께 떠올릴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씨와 김 전 부장 측 변호인단은 ▲10·27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해 이후 진행된 수사·기소·재판 과정이 모두 위헌적인 점 ▲10·26 사태 당시 김 전 부장이 민간인이었으므로 이에 대한 군 수사기관의 수사와 군법 재판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점 ▲김 전 부장에게 내란 목적이 없었다는 점 등을 항소 이유로 들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660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8 00:05 10,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22 기사/뉴스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17:17 0
3060421 이슈 본인 동의 없이 위 축소술 받았다는 신해철.jpg 17:17 193
3060420 이슈 야화첩으로 보는 제대로 된 볼끼 사용법.jpg 1 17:16 203
3060419 기사/뉴스 '7000피'는 남 얘기…불장 소외된 '네카오', 주가 반토막 이유는 4 17:14 236
3060418 유머 계상 부인이 무슨 1만 명이야? 7 17:14 800
3060417 기사/뉴스 최휘영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해법 빨리 찾겠다" 17:12 125
3060416 기사/뉴스 '김건희 2심' 재판장 고법판사, 법원 앞 숨진 채 발견 11 17:11 716
3060415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이 먼저 대시→"단둘이 식사 후 술 마시자고 연락해" 폭로 ('동상이몽2') 1 17:08 805
3060414 이슈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을 보게된다는 김채원 4 17:08 569
3060413 이슈 요즘 서울대학교 과방 모습 21 17:05 3,028
3060412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소개서 12 17:05 909
3060411 기사/뉴스 [속보] 3살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소주 먹인 40대 계부…1심 집행유예→2심 실형 28 17:02 1,177
3060410 이슈 손석구 인스타 업데이트 1 17:02 949
3060409 유머 친절한 미국인들😉👍 4 17:02 921
3060408 이슈 일본인들 ㄴㅇㄱ된 이타노 토모미 근황.twt 15 17:00 2,087
3060407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공개 34 16:58 2,113
3060406 이슈 도망의 신 선조 20 16:56 811
3060405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15 16:56 2,205
3060404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2 16:56 276
3060403 기사/뉴스 “삼전닉스 나만 없어” “내가 팔고 30% 올랐다” ‘꿈의 7천피’에 우는 개미들 16 16:5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