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숙 "논문 의혹, 학계 상황 이해 못 한 것‥자진 사퇴 거부"
2,740 36
2025.07.16 14:50
2,740 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36660?sid=001

 


제자 논문 가로채기와 자녀 조기유학 의혹을 받고 있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에게 소명과 사과 기회를 주는 데 집중한 한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국민적 관심사가 자녀 유학과 논문 문제"라며 솔직하게 사과하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부모 동반 없이 자녀를 유학 보내는 등 법규를 위반한 데 대해 "불법이라는 걸 인지조차 못했다"며 "국민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했고 논문 표절 의혹에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의혹들이 생긴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표절 검증 프로그램 '카피킬러'에서 논문 표절률이 높게 나온 이유를 물었고, 이 후보자는 "카피킬러는 계속 자료가 겹쳐 전문가가 하나씩 다 제외하며 정확하게 돌려야 진정한 유사도가 나온다"며 "언론 보도는 학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공계 논문 작성의 특성과 충남대 연구 가이드라인 등을 강조하면서 "논문은 지도교수가 수행하는 연구과제의 일부분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간 기여도를 고려해 1저자를 결정해야 한다"며 본인이 제1저자가 되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보수와 진보를 가릴 것 없이 이 후보자를 반대하는데 자진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이 후보자는 "몇 분들이 반대했지만 22만 충남대 총동창회를 비롯해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실제 다수 교수 집단이 지지 성명을 냈다"고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도 "교육부 장관의 경우 논문 문제로 낙마한 분이 네 분이나 있다"며 "교육의 진실성을 지켜야 할 책임이 가장 있는 분이 교육부 장관인데 이런 논란의 중심이 돼선 안 된다는 국민 정서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2 12.23 23,1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9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47 이슈 손종원 셰프픽 겨울 맛집 1 01:46 277
2942746 이슈 정말 입닥칠 필요가 있어보이는 해리포터 말포이의 주옥같은 어록들 01:46 76
2942745 기사/뉴스 트럼프, 이재명 대통령에 "많이 좋아해"…황금열쇠 선물 4 01:46 83
2942744 이슈 슬슬 구분하기 어려운 영상 ai 2 01:42 246
2942743 유머 흑백2 의외의 경력직 약스포? 14 01:41 866
2942742 기사/뉴스 [단독] 동덕여대, 교비로 ‘학생 고소 비용’ 등 1억 추가 배정…경찰 횡령 혐의 수사 11 01:39 368
2942741 유머 해리포터를 안 본 영국인 vs 오징어게임을 안 본 한국인 18 01:39 805
2942740 유머 아빠 동백나무으이시키야? (소리주의) 1 01:35 241
2942739 이슈 숲속에 남자랑 단둘이 남기 vs 곰이랑 단둘이 남기 8 01:35 510
2942738 유머 내가 해리포터 속 래번클로라면 기숙사 암호 항상 통과 가능 vs 불가 17 01:33 578
2942737 유머 @@ : 해리포터가 이런내용임 4 01:31 689
2942736 유머 습도90%일것같은 요도바시 카메라의 가습기 코너 4 01:31 816
2942735 정치 이언주: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도 얹자 ㅋㅋㅋㅋ 이거 왜 기사로는 안 나오지 유튜브엔 발언 전문이 뜨는데. 7 01:30 372
2942734 이슈 일본인인데 한국이 더 편하다는 연예인.... 18 01:29 2,259
2942733 유머 해리포터 최대한 어릴때 봐야하는 이유 12 01:28 1,334
2942732 유머 인스타 금수저 무물 답변 레전드.jpg 20 01:26 2,622
2942731 유머 비엔나의 무도회 2 01:24 334
2942730 이슈 서사 오지는 지오디 하늘색 노래 시리즈 12 01:23 518
2942729 유머 커뮤인에게 유용함을 주는 인물 세명.jpg 2 01:23 788
2942728 이슈 군에서 하극상을 집행유예하한다고? / 똑같은 군인 운운하지만 결국 군인보다 여성인 게 더 앞선다는 게 한국 군대와 사회인 거지. 7 01:21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