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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남경필 "이재명 대통령 쭉 잘하시길..정치얘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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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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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77796?ntype=RANKING

 

'마약치유 단체' 대표로 MBC 뉴스 출연
"ADHD·다이어트 약 통해 마약 입문 많아"
"영혼을 살리는 일…정계 복귀 없다" 단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사진=서동일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회의원 5선에 전 경기도지사를 지낸 유력 정치인에서 이제는 마약 예방 치유 전문가의 삶을 살고 있는 남경필 전 지사가 "이재명 정부 잘 할 것"이라고 평가한 뒤 "정계 복귀는 없다"고 단언했다.

남 전 경기지사는 16일 MBC 뉴스투데이에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 대표라는 직함과 함께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은구


남 대표는 '마약 예방 치유 전문가라는 직함이 낯설다'는 진행자의 말에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신고했고 본인도 자수했다"며 "마약 때문에 죽어가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 죽어가는 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남 대표의 장남은 지난 2023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후 다시 마약을 투약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이수 및 치료감호 명령도 받았다.

남 대표는 "아직 감옥에 있고 10월에 출소한다"면서 "지금 치료를 병행하면서 감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예전의 아름다웠던 제 아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장남의 일을 겪은 남 대표는 은구(NGU)라는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이름과 관련해 그는 "영어로 'Never Give Up(절대로 포기하지 마라)'이라고 아들한테 한 말"이라며 "(아들에게) '아빠는 절대로 끝까지 너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니 너도 포기하지 말고 끊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중략)

남 대표는 "마약치유는 예방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안 하도록 하는 게 1번"이라며 "(만약) 감옥을 갔다 오든지 중독이 됐다면 치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는 예방 교육 쪽에 집중하고 있고 치유를 할 수 있는 병원과 공동체, 직업 교육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모형의 치료 공동체를 만드는 게 중장기적인 목표"라고 했다.

'10대 마약 증가가 높게 나타나는 이유'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남 대표는 "수요·공급 다 늘어나고 있고 사기도 편하다"면서 "근본적인 이유는 성적과 외모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 "청소년들에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약을 부모님 또는 학원 선생님들이 권하는 사례가 있는데 마약 성분이 들어있다"면서 "주의력이 아주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이들을 위해 아주 제한된 처방을 통해 먹어야 하는데 이걸 남용하고 있다"고도 했다.

마약 재활 중인 작곡가 돈스파이크를 사례로 들기도 했다.

남 대표는 "(돈스파이크에게) 어떻게 마약 시작했냐고 물었더니 ADHD약에 중독돼 필로폰까지 가게 됐다고 했다"면서 "젊은 여성들은 요즘 '나비약'이라는 다이어트 약을 굉장히 많이 먹는데 이것도 마약"이라고 설명했다.
 

도움 안 되는 정치 얘기


마약 퇴치의 의지를 열정적으로 전하던 남 대표의 입을 막은 건 '정치' 이야기가 나왔을 때다.

'잠깐 정치 이야기를 하겠다'는 진행자의 말에 "정치 얘기 잘 안 한다"며 주저했다. 그러다 '이재명 정부를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남 대표는 다시 한번 "정치 얘기 잘 안 한다"면서 "지금까지 잘하시는 거 같다. 앞으로도 쭉 잘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짧은 평가의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마약 치유 운동하는 데 (정치 얘기는) 그렇게 도움이 안 되는 거 같다. 정치는 앞으로도 안 할 생각이라 정치 얘기 안 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계 복귀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남 대표는 "사실 2018년 정계 은퇴하고 나서 선거 때마다 정말 많은 요청이 있었다. 그런데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고 지금도 마음이 똑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할 때는 제가 100만명, 1000만명의 삶을 바꾸겠다고 했는데 사실 공허했다"고 털어놓은 뒤 "지금은 영혼 하나, 하나 살리고 이겨내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이게 훨씬 행복하다. 행복한 일 해야죠"라고 마무리했다.
#이재명 #마약 #남경필 #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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