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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8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관계자 4~5명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진법사 전성배(64)씨의 법당으로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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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불당과 연결된 비밀의 방…거실엔 일본神 아마테라스 굿당
전씨의 법당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만 279㎡(약 84.4평)에 이르는 단독 주택이다. 2층(90.18㎡)엔 거실과 큰방, 작은방, 화장실이 있고, 1층(134.02㎡)은 일반 가정집 형태로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내부 계단이 설치돼 있다. 2층 거실과 큰방에 각각 부처상과 일본 신화에 나오는 아마테라스상을 모신 2개의 굿당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은방은 테이블과 방석이 깔려 있는 응접실 형태의 손님 대기실인데, 전씨는 이 방에서 공천 헌금 의혹이 제기된 2018년 자유한국당 영천시장 예비후보와 사업가 이모씨, 축구선수 이천수 등을 만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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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법당 2층 거실 일본 여신 아마테라스상을 모신 굿당의 모습. 독자 제공
특검팀은 이날 대선 당시 오을섭 국민의힘 대선 네트워크본부장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했다. 오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전씨로부터 군수 후보의 이력서를 받은 뒤 “넵 꼭 처리할게요!”라는 답장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실제로 전씨가 이력서를 보낸 후보 5명 중 4명이 당선됐다. 이날 압수수색을 계기로 전씨가 윤석열 캠프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 창구가 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씨는 별도로 2022년 4~8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고가의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교단 현안을 해결해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씨는 통일교 측에서 목걸이 등 선물을 받은 것은 맞지만 모두 잃어버렸다는 입장이다.

아마테라스는 일본 건국 신화에 나오는 태양신임
쉽게 말해 일본의 정치 스캔들 중 한 명이 알고보니 한국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환웅을 뜬금없이 모시고 있었다고 하면 이해가 될듯...
기사 ㅊ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