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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술취한 예비신랑 "사실 내 이상형은 네 친구" 고백..그냥 넘어갈 일인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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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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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 여성이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자신의 친구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A씨는 "남자 친구를 결혼 전제로 소개받아 사귀기 시작했다"며 "별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이런 일이 생긴다"고 말했다. 

A씨는 전날 친구들과 함께 남자친구를 만나 술자리를 가졌고,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쯤 A씨 친구 B씨에 대해 '예쁘다' '성격 좋다' 등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이때 취기가 오른 남자 친구가 "사실 너희 중엔 B가 내 이상형이긴 했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후 분위기가 싸해졌고, 언급된 B씨 역시 어색하게 웃고 넘겼다. 

A씨는 "그 얘길 들은 제 속은 말이 아니었다. 술 좀 깨고 남자친구에게 '왜 그런 말을 했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는 "그냥 농담이야. 너랑 사귀는데 그런 게 의미가 있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이게 무슨 논리냐"며 "그날 이후 친구 B를 만나는 것도 불편해졌고, 남자 친구가 자꾸 그 말을 가볍게 넘기려고 하는 것도 짜증 난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내가 예민하게 구는 거냐?"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말을 듣고도 사귀냐?", "친구한테 사과부터 하고, 남친이랑은 헤어져라", "면전에 대고 '내가 좋아하는건 네 친구인데 너무 이뻐서 내가 못 올라 갈 나무니까, 어쩔수 없이 급이 한단계 낮은 만만한 너(글쓴이) 사귀는 거야' 라고 말한거량 똑같다" 등의 의견을 냈다.


https://naver.me/GcKbHh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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