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똑같은 음식도 ‘이때’ 먹으면 몸이 더 효율적으로 처리… “혈당에 안전”
6,632 8
2025.07.15 23:10
6,632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94595?sid=001

 

아침이나 점심 무렵에 음식을 집중해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독일 포츠담 인간영양연구소 연구진은 성인 쌍둥이 92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점과 혈당 조절 능력의 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5일 동안 섭취한 음식과 시간을 기록했고, 혈당 반응 검사를 통해 인슐린 민감도와 공복 인슐린 수치를 측정했다. 인슐린 민감도는 인슐린이 혈당을 얼마나 잘 조절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공복 인슐린 수치는 식사 전 혈액 속 인슐린의 양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식사 시점이 생체리듬과 얼마나 어긋나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하루 섭취 칼로리의 절반을 넘기는 시점을 ‘칼로리 중심 시점’으로 정의했다. 이후 이 시점이 개인의 수면 중간 시점(잠든 시각과 일어난 시각의 중간 지점)보다 얼마나 늦은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칼로리 중심 시점이 늦을수록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고, 공복 인슐린 수치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같은 혈당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당뇨병 위험 증가와 연결된다. 또한 늦은 시간에 칼로리를 집중해서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큰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하루 중 먹는 시각이 늦을수록 몸은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며 “가능하면 아침이나 점심 무렵에 식사의 대부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식사 시점을 결정하는 데 유전적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실제로 쌍둥이 간 식사 시각은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식사 시점은 개인의 수면 패턴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연구진은 “식사 시점을 결정하는 데 단순한 생활 습관뿐 아니라 유전적 영향과 생체 시계 차이도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하루 중 식사 시각이 혈당 대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이라며 “건강한 대사를 위해서는 식사량뿐 아니라 식사 시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4 01.08 40,3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987 이슈 볼짤이 완죤 푸쫀쿠 🐼.jpg 1 15:25 246
2958986 이슈 기혼 여성들이 이 마인드 좀 가졌으면 좋겠다.twt 3 15:25 676
2958985 이슈 김풍이 요즘 받는 악플 13 15:22 1,694
2958984 이슈 [👔] 260111 #착장인가 세이마이네임 15:21 114
2958983 이슈 어제자 부산의 무서운 바닷바람 2 15:21 659
2958982 이슈 오우씨발순대 ㅋㅋ 5 15:20 639
2958981 유머 물 마신다고 엔딩요정 거부하는 정은지 3 15:18 511
2958980 기사/뉴스 '놀면뭐하니' 허경환, 멤버 됐다 치고…"나 이제 어떡할 건데!" 4 15:18 685
2958979 이슈 구로 월래순교자관 15 15:18 751
2958978 이슈 샤넬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향수 4개 16 15:17 1,396
2958977 기사/뉴스 김의성 "김우빈♥신민아,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초대 받아 뿌듯" [엑's 인터뷰] 15:12 1,042
2958976 이슈 범죄자 중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전과자라고 통계 보시면서 말씀 해주셨네요 23 15:12 1,836
2958975 기사/뉴스 “작년 55억 기부” 션♥정혜영, 마라톤+연탄봉사 훈훈한 일상 (‘전참시’)[종합] 15:12 139
2958974 이슈 연프의 맛을 알아버린 세훈 15:12 540
2958973 이슈 아이브 유진이한테 엔딩 요정 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을 때.twt 20 15:08 2,350
2958972 이슈 케톡 오라고 하긴했는데 너무 빨리와서 당황했던 애기.twt 22 15:07 3,427
2958971 이슈 면접 진짜 신중히 좀 봐라 면접비 안 내니까 아무나 불러내는 거 너무 화남 나 얼마전에 정장 빌리고 머리까지 하고 갔는데(여러분한테 응원해달라고 한 그 면접) 이 포지션 경력이 없어서 뽑을 생각은 없고 그냥 내 전직장 이름 보고 불렀대 26 15:07 2,292
2958970 이슈 <미혼남녀의 효율적만남> 1차 티저 8 15:04 1,358
2958969 기사/뉴스 "50대에도 뭐든 할 수 있어"… '흑백요리사2' 임성근이라는 어른 4 15:04 928
2958968 이슈 네가 나이들수록 돈이 없다면 by 서장훈 15:0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