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학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전공의들도 수련병원 측과 만나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간 비공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공의들의 수련 복귀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과 수련병원협의회는 전날에도 만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세 단체가 전공의 복귀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련 환경이 먼저 준비가 돼야 한다는 것에 입장을 같이했다"면서 "현재의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해서도 큰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수련병원협의회가 참여함에 따라, 전공의의 수련 지속성과 환경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병역 의무를 앞둔 전공의의 경우 복귀 시 수련 종료까지 입영을 유예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입대한 전공의는 전역 후 기존 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6월 정부가 복귀를 전제로 제시했던 인턴 수련 기간 단축, 레지던트의 선(先) 전문의 시험 응시 후(後) 추가 수련 허용 등과 같은 특례 조치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일부 제기됐다.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간 비공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공의들의 수련 복귀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과 수련병원협의회는 전날에도 만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세 단체가 전공의 복귀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련 환경이 먼저 준비가 돼야 한다는 것에 입장을 같이했다"면서 "현재의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해서도 큰 방향성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수련병원협의회가 참여함에 따라, 전공의의 수련 지속성과 환경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병역 의무를 앞둔 전공의의 경우 복귀 시 수련 종료까지 입영을 유예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입대한 전공의는 전역 후 기존 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6월 정부가 복귀를 전제로 제시했던 인턴 수련 기간 단축, 레지던트의 선(先) 전문의 시험 응시 후(後) 추가 수련 허용 등과 같은 특례 조치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일부 제기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4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