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신입사원의 악몽‥"성범죄 신고하자 회사는 '발설 말라'"
2,115 5
2025.07.15 21:00
2,115 5

https://youtu.be/8ueL1w_BsX8?si=NVPyqvFCX_TKcuJd




최근 상호를 '에치와이'로 변경한 한국야쿠르트의 공장에서, 여성 사원에 대한 지속적인 직장 내 성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입사 2개월 차, 신입사원의 악몽이 시작된 건 공장 야간 근무부터였습니다.

몸이 아파 상사인 40대 남성 파트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마사지를 해준다며 피해자의 온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상사는 회식 자리에서도 술 취한 피해자를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강제 추행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피해자 (음성변조)]
"너무 괴로워서 근데 그 사람이 제 몸 어디 한 곳 자기 손이 지나가지 않은 곳이 없다고…"


또 다른 남자 동료 직원도 상가 복도에서 피해자를 추행했습니다.

수습 신분에다 집안 형편 때문에 직장을 관둘 수도 없었던 피해자는 지속적인 성추행을 참다못해 9개월 만에 회사에 피해를 알렸습니다.

[피해자 (음성변조)]
"잠을 아예 못 자고, 괴롭고,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요 잘‥ 약을 먹으면서 이제…"

그렇게 어렵사리 진상 조사가 시작됐지만, 피해자는 회사로부터 공장 동료들과 외부인에게 피해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피해자 앞에 놓여진 건, 한 장의 확인서..

면담한 내용을 사내 구성원, 외부인에게 절대 알리지 말라는 내용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조사 담당자는 회사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경찰 신고도 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고 합니다.

2차 가해를 피하기 위해 주로 가해자나 회사 구성원에게 받는 비밀 유지 각서를 피해자에게 요구한 건 침묵을 강요한 거나 다름없다는 지적입니다.

[이슬아/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사무국장]
"공론화해서 문제를 해결하든 아니면 외부에 신고하든 뭘 하든 피해자의 몫이기 때문에 이걸 사실 회사가 강제할 수는 당연히 없는 거죠."

결국 피해자는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고 상사는 징계 없이 자진 퇴사, 남자 동료 직원은 감봉과 함께 다른 공장으로 전보됐습니다.

에치와이 측은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한 데 대해, "2차 피해를 막고 회사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윤소영 기자

영상취재: 장우창 / 대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65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33 00:05 4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0,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1,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766 유머 비즈공예로 만들어낸 수제 가랜드 목걸이 00:30 93
2991765 기사/뉴스 "초대박!" 사상 첫 金 노리는 대한민국 컬링 미쳤다…'디펜딩 챔피언' 영국 9-3 조기 종료 승리 '2연승 질주' 3 00:27 453
2991764 이슈 위키드 그 아기가 세상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새끼 아니고 shake it.. 00:25 319
2991763 이슈 RGB and CMYK 1 00:24 124
2991762 유머 이번주 놀면뭐하니 선공개 쉼표클럽 박명수 등장 00:24 229
2991761 정보 Hey! Say! JUMP 야마다 료스케 솔로 돔「Ryosuke Yamada DOME TOUR 2026 Are You Red.Y?」개최 (도쿄, 오사카) 00:24 67
299176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문별 “달이 태양을 가릴 때” 00:19 58
2991759 이슈 [하나다이렉트자동차보험X안유진] 유진이의 하트 자동차보험, 하나는 하트다♥ 8 00:18 129
2991758 이슈 아이브 뱅뱅 무대에서 산재처리 해야한다고 말 나오는 안무 15 00:16 1,884
2991757 유머 길거리 와플 특징. 27 00:16 1,850
2991756 이슈 뉴에라 코리아 🧢 X 키키 KiiiKiii 콜라보 예정 11 00:15 681
2991755 유머 보검매직컬 아이 앞머리 컷 비포&에프터 15 00:14 1,503
2991754 이슈 안녕하세요 또래오래 치킨집입니다 34 00:14 2,707
2991753 유머 초등학생때 듣던 노랜데 진짜 추억이다... ㅠㅠ 5 00:14 719
2991752 정보 새벽 2시 22분. 들으면, 연락이 옵니다. #주파수 - NMIXX 2 00:13 154
2991751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소유 & 백현 “비가와" 3 00:13 53
2991750 유머 코골면서 자는 말 볼래? 3 00:12 237
2991749 이슈 엑신(X:IN) 네 번째 미니앨범 'Hyper' 콘셉트 포토 개인컷 00:12 26
2991748 이슈 오늘 보검매직컬 3회에서 박보검이 처음으로 앞머리 잘라준 초등학생 애기(+장원영 헤어스타일 결과) 17 00:10 1,976
2991747 이슈 애낳고 살 안뺀다고(??) 트위터에서 쳐맞은 리한나 52 00:10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