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연민(self-compassion)이란?
자기연민은 자신이 고통스럽고 실수하거나 부족하게 느껴질 때,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태도.
*자기연민은 게으름이나 자기합리화가 아니라, 자기회복력을 키우는 심리적 힘임.
■심리학자 크리스틴 네프(kristin Neff)의 정의에 따른 자기연민의 세가지 핵심 요소
1. 자기친절(self-Kindess)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냉정하게 몰아붙이지 않고, 실수했을 때도 스스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2. 공통된 인간성(Common Humanity)
나만 아픈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삶에서 고통을 경험한가는 사실을 받아 들이는 섯.
3. 마음챙김(Mindfulness)
현재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것.
■자기연민 나쁜거아냐?
아님. 자기연민을 비판/비난하는 사람은 "자기합리화"를 "자기연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자기연민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도 아님.
오히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스스로 나를 지지할 수 있는 용기임.
자기연민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울과 불안이 적고, 회복탄력성과 자기효능감이 더 높음.
■자기연민 vs 자기합리화

자기연민: 나 자신에게도 이해받을 자격이 있다는 마음.
자기합리화: 책임지기 싫어서 감정을 이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