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30여 개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은 특검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아이폰 1대를 확보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구속된 상태였으며 압수수색은 변호인이 입회한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확보 이후 특검팀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에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또 지난 10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이 전 비서관 측 역시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밖에 압수된 휴대전화와 관련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사례는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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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44573?sid=102
윤상현도 비번 제공거부
아주 가지가지들 한다
한동훈이 참 큰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