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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박규리, 전 연인 송자호 사기혐의 재판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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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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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7151500003?pt=nv

 

교제 당시 CCO 역임, 참고인 조사받은 바 있어

카라 출신 박규리(왼쪽)과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경향신문 자료사진

카라 출신 박규리(왼쪽)과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경향신문 자료사진

카라 출신 박규리가 전 연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의 사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규리는 오는 7월 16일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의 심리로 진행되는 송자호 등에 대한 사기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박규리가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경우 증인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박규리는 현재 외국에 있는 상태로 출석의 확실한 여부는 미지수다.

송자호는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송자호는 확보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모집한 후 가상자산(피카코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말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이희진과 그의 형제도 함께 기소됐다. 이들이 빼돌린 금액은 총 339억원으로 검찰은 구속영장에 피해자가 1만4000여 명에 달한다고 적시했다.

송자호는 법리적으로 다툴 사실관계들이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행사하고 싶다며 보석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보증금 2억원 납입, 출국금지, 실시간 위치 추척 등을 조건으로 이를 허가했다.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알려진 송자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간 박규리와 공개 열애를 했다. 송자호는 박규리보다 12세 연하의 나이로 화제를 모았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교제 당시 피카프로젝트의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를 맡고 있었다. 그 또한 피카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됐다.

이와 관련해 박규리는 당시 입장을 내고 “코인 사업과 관련해 불법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소명했다”며 “미술품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는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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