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대통령 지시에…저신용자 ‘소액 교통카드’ 허용 검토
3,264 3
2025.07.15 14:08
3,264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8045

 

한 시민이 29일 서울 시내의 한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서울·인천·경기 지하철을 탈 때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됐다. 2025.06

한 시민이 29일 서울 시내의 한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서울·인천·경기 지하철을 탈 때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됐다. 2025.06.29. 서울=뉴시스
금융당국이 채무조정 대상자 등 저신용자들에게 신용카드 성격을 지닌 ‘후불 교통카드’를 소액으로 허용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타운홀 미팅에서 채무조정 제도 전반에서 나타난 불편들을 빠르게 해소하라는 지시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15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소액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한지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채무조정 대상자들은 신용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신용카드뿐 아니라 후불 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연체 채무자들은 대중교통 이용조차 어려워 근로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계좌 및 체크카드를 보유한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열어주는 방안을 우선 검토 중이다. 소액으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허용한 뒤 성실 상환 이력 등을 감안해 한도를 점진적으로 늘려주는 방안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신용자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위해 제도적으로 발급이 가능한 부분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는 대부분 월 30만 원 한도로 이뤄지고 있다. 후불 교통카드 한도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계좌 보유까지 금지된 연체 채무자들의 경우 금융당국은 제한적인 계좌 허용 여부와 범위 등을 따져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카드업계와도 협의 중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연체 이력 소상공인 등에게 체크카드 기반 후불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지 여부와 관련 질의가 왔다. 공익적인 차원에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연체 채무자들의 재기를 주요 국정과제로 삼으면서 관련 정책들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최근 개인회생 관련 공공정보 공유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단축한 것에 이어 이 대통령 지시 사항을 속전속결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 대통령의 4일 지방 타운홀 미팅을 통해 수집한 민원들을 바탕으로 채무조정 제도 전반에서 나타난 불편들을 빠르게 해소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17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첫 행사를 연다. 이 대통령이 “빚을 진 소상공인들을 모아 당신들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집단토론을 해달라”고 금융위에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183 00:05 4,1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7,1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8,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3,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307 유머 미국 깜짝카메라) 친절을 베푼 시만 18:48 0
2992306 이슈 모덴베리코리아-스타제국과 협력 "새 가치 만드는 게 목표" 2 18:48 32
2992305 이슈 많은 덬들이 모르는 보성 근황...jpg 2 18:47 299
2992304 이슈 True Valentine - 위키미키 (Weki Meki) 18:47 12
2992303 이슈 캣휠을 당근해왔다 1 18:47 144
2992302 이슈 1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2 18:45 95
2992301 유머 @:아름다운건 게이들이 하고, 래즈비언은 가부장제나 수호하는거지 3 18:43 668
2992300 이슈 오늘 퀸카로 살아남기깔로 반응좋은 키키 음중 헤메코 5 18:43 357
2992299 유머 어미가 젖을 안 줘서 굶는 강아지 ㅠㅠ 10 18:42 1,297
2992298 유머 "딸같아서 그래“.jpg 5 18:41 795
2992297 이슈 미야오 엘라 MAC 맥 발렌타인데이 사진 영상 1 18:40 290
2992296 기사/뉴스 무비자 입국 후 잠적, 이렇게 많았다니…불법체류자 17만명 넘어섰다 1 18:40 316
2992295 유머 감다뒤라고 난리난 스타일링 컨설팅 계정.jpg 15 18:39 1,917
2992294 이슈 NCT 태용 쟈니 빅가이 챌린지 2 18:39 164
2992293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지수 "earthquake" 3 18:39 51
2992292 이슈 첫 한국인 간호사 2명 4 18:38 1,309
2992291 유머 스키장에서 과속 하는 팽수 3 18:38 242
2992290 이슈 슈펴주니어 동해 은혁님과 함께 𝐋𝐨𝐯𝐞 𝐌𝐞 𝐌𝐨𝐫𝐞♡°◌̊ 18:38 115
2992289 이슈 공룡 게임을 만들려다 탄생한 전설의 게임 1 18:38 265
2992288 이슈 이해리 생일이라고 올라온 다비치 인스타들....jpg 18:37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