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찬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지구당 부활"
2,495 15
2025.07.15 13:40
2,495 15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68466&inflow=N

 

'정치·정당개혁 10대 공약' 발표
"요건 현실화…비례 의원도 소환"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15일 "썩은 국회의원의 배지를 국민이 직접 떼어버리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과 지구당 부활 등을 포함한 '정치·정당 개혁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당·정치 개혁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는 이재명정부를 국민주권정부로, 민주당을 당원주권정당으로 완성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마주하고 있다. 국민 주권을 강화하는 정치 개혁, 당원 권리를 확대하는 정당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정치 개혁 5대 과제로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지구당 부활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확대 △국회 윤리특위 상설화 △명태균식 여론조사 차단을 제시했습니다. 정당 개혁 공약으론 △공천심사 시 당원 평가 반영 △전략공천에 대한 당원 추인제 도입 △당내 선거 공영제 실질 도입 △의원총회 공개 확대 △디지털 정당 플랫폼 구축을 소개했습니다.
 
박 후보는 의원 국민소환제와 관련해 "국민이 결심하면 의원직을 박탈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제도를 만들겠다"며 "소환 투표를 위한 청원 조건을 낮추고, 투표 성립을 위한 요건을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구에 국한된 전통적인 소환 방식을 탈피하고 전국 단위의 청원과 투표가 가능하도록 해 비례대표 의원도 소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전부터 시행돼 온 자치단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도 요건을 낮춰 국민의 견제 권한을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과거 폐지된 지구당을 부활시켜 지역정치 활로를 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구당 폐지 이후 국회의원을 당선시키지 못한 지역은 인력도, 예산도, 공간도 없이 다음 선거만을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했다"면서 "선거는 당이 졌는데 피해는 당원이 감내해야 하는 부조리를 끊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당선된 지역에서 경쟁 상대의 지구당 설치를 용인하는 것이니 의석수가 많은 민주당은 유불리를 따지게 된다"며 "그러던 사이 험지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지고 벽은 더 두꺼워졌다"고 지구당 부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원외 지역위원회도 후원회를 만들어 정치후원금을 모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지구당의 폐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에 "금권 선거를 막기 위해서 지구당이 폐지됐는데,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는 데 머물러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당은 컨센서스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33 12.23 39,9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0,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528 이슈 좋아한다고 주접 떨었는데 당사자가 보면 생기는 일 19:56 26
2944527 기사/뉴스 쿠팡의 '정부 지시' 주장에 국정원 "지시한 적 없다" 5 19:54 173
2944526 이슈 국민 10명 중 한명이 작가라는 나라 19:54 309
2944525 이슈 결국 nct도 듣게 된 말.jpg 7 19:54 542
2944524 기사/뉴스 윤석열 "대선때 거짓말" 전격 기소, 이것도 '유죄'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위반 - 당선무효, 선거비 425억 반환해야함) 8 19:52 227
2944523 이슈 케플러 전멤버 예서 근황 19:52 533
2944522 이슈 내 최애가 팬싸인회를 많이 다녀본 것 같다………………. 19:51 654
2944521 이슈 우연히 유튜브에 찍힌 정웅인 둘째 딸(소윤) 근황 30 19:50 2,851
2944520 이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연락을 기다립니다 1 19:49 898
2944519 정치 현직 가평군수가 ‘국제기구인 UN의 사무국을 통일교 궁전 안에 유치하겠다’는 통일교의 계획에 적극 협력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 19:48 291
2944518 이슈 초미녀였던 키오프 하늘 크리스마스 이브 팬싸.....jpgx 19:47 276
2944517 이슈 엔믹스 Funky Glitter Christmas 멜론 일간 추이.jpg 3 19:47 121
2944516 이슈 ❄️KiiiKiii 키키 공주 러브송 (5 Princess)❄️ 19:46 103
2944515 이슈 약혐)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 12 19:45 1,641
2944514 이슈 오늘 어떤 사람이 올린 박보검 군대시절 일화 11 19:43 1,172
2944513 이슈 의외로 캐나다까지 진출한 K-디저트 두쫀쿠 9 19:43 1,556
2944512 이슈 아바타 배우들 만족 시켰다는 한혜진 7 19:42 2,000
2944511 이슈 [자막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 뒤늦게 공개된 안중근의 친필유묵. . 소름 1 19:42 437
2944510 유머 장현승 프롬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9 19:41 2,143
2944509 이슈 우아 우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9:40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