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서워서 못 가겠네"…키즈카페서 3시간 놀았더니 '깜짝'
6,078 11
2025.07.15 10:59
6,078 11

"날이 너무 더워서 실내 키즈카페를 갔다가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고 사람은 너무 많아서 당황했어요. 키즈카페도 쉽게 못 갈 것 같아요" 

고물가와 무더위가 겹친 7월 중순. 여름방학을 앞둔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여름방학에 자녀와 함께 어디를 갈지 알아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무더위로 인해 공원 등 야외 활동에는 어려움이 많고, 도심 내 키즈카페나 교외에 있는 키즈 펜션 등은 너무 비싸다보니 마땅히 갈 곳을 찾기 어렵다.


키즈카페가 고급화, 다양화하면서 입장료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키즈카페 전문 회사인 플레이타임중앙서 운영하는 '챔피언더블랙벨트'는 어린이 2시간 기준 2만6000원, 보호자는 1인 6000원이다. 2시간 초과시 어린이에 한해 10분당 25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어린이 2명이 보호자 1명과 입장해 3시간 동안 이용하면 총 8만8000원이 든다. 어린이 요금만 보자면 제휴할인 후 에버랜드 1일 이용권(3~4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챔피언더블랙벨트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신체 활동 및 미술 활동 등을 겸할 수 있어 프리미엄 키즈카페로서 인기가 많다. 주요 상권에 들어와있어 주말만 되면 입장에만 대기시간이 1시간씩 걸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또 다른 유명 키즈카페 브랜드 '켈리클럽'의 입장료도 어린이 1명 2만5000원, 보호자 1인 5000원이다. 

과거 키즈카페는 2시간에 1만원 초반대에서 이용 가능한 소형 규모가 많았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20~30평 규모의 소형 키즈카페가 창업 아이템으로 성행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상황이 달라졌다. 대형쇼핑몰에 입점하는 대형 프리미엄 키즈카페가 전성기를 맞이했다. 공풀놀이장, 트램폴린, 정글짐 등으로 단순했던 시설은 놀이동산 못지 않은 기구와 다양한 신체활동 시설로 다양화했다. 단순했던 간식도 다양한 식사가 가능하게끔 카페 못지 않은 시설로 변모했다. 가격이 높아진 것도 그만큼 프리미엄화한 키즈카페 시설 등을 반영한 결과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5782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923 12.19 73,5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7,4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4,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464 유머 데이트하면서 페북에 글 쓰는 이유 20:27 8
2943463 이슈 백종원 유투브 채널 새로운 전략 20:27 315
2943462 이슈 캐셔로 보면 금전운이 올라갑니다. 💰 이준호와 함께하는 <캐셔로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1부> 20:26 28
2943461 이슈 <처음처럼> 광고모델하면 이 둘로 나뉨..gif 5 20:26 259
2943460 기사/뉴스 대만이 탐낸 한국 잠수함 기술…1억달러에 넘긴 前 해군 중령 9 20:26 253
2943459 이슈 임영웅이 한국 인디 언더그라운드 반등의 변곡점이었던 이유 1 20:25 182
2943458 이슈 방금 가요대전에서 넘어진 엔하이픈 성훈 9 20:25 627
2943457 이슈 오늘 사수가 개망신줬다 17 20:22 1,887
2943456 이슈 원덬기준 엄청 어려보이는것같은 생덮머 변우석..jpg 6 20:22 460
2943455 유머 윤남노셰프가 밥을 많이먹는 방법 ㅋㅋㅋㅋ 10 20:19 2,366
2943454 이슈 수녀 장원영 인스타그램 업뎃.jpg 8 20:17 1,050
2943453 유머 똥 싸다 아버지 감전된 썰 5 20:17 2,213
2943452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인 가요대전 객석 사진 101 20:17 8,739
2943451 이슈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 - INTRO + LOOK AT ME (가요대전 Ver.) @SBS 가요대전 1 20:16 192
2943450 유머 삼양식품에 바라는 민트파의 염원 [[[[[[[[[[공식아님]]]]]]]]] 1 20:14 440
2943449 유머 불닭볶음면이 유럽에서 '더' 유명해진 계기 19 20:13 3,884
2943448 이슈 내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화보 15 20:12 1,292
2943447 이슈 [2025 가요대전] 엔하이픈 - Too Close + Loose (Korean Ver.) 2 20:12 180
2943446 기사/뉴스 aiko 「花火」 자신 첫 누적 재생수 2억회 돌파 [오리콘 랭킹] 2 20:12 120
2943445 이슈 이혼숙려캠프 새 조정장으로 등장한 사람 3 20:12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