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두차례 파행→농담 마무리' 배경훈 인청 종료…15일 오전 채택 전망

무명의 더쿠 | 07-14 | 조회 수 2376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4일 종료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오전 10시 배 후보자 청문회를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피켓 시위'를 문제 삼아 약 7분 만에 산회했다.

다시 열린 회의에서도 오전 11시 36분쯤 정회를 선포했다. 이후 여야 간 대립 끝에 배 후보자 청문회는 오후 1시가 되어서야 제대로 시작됐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부실 복무' 등 신상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본인 스펙을 쌓는 데 제도를 활용한 게 아닌가 의심된다"고 했다.

배 후보자는 "회사와 병무청의 승인을 받았고 박사학위는 일과 병행해 파트타임으로, 석사학위는 온라인 과정으로 취득했다"고 해명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AI 관련 정책,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책 전반에 대한 배 후보자의 입장을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청문회는 오후로 접어든 뒤 신상 의혹보단 정책 검증 위주로 흘러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은 배 후보자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과기정통부 올해 예산이 얼마인지 아시나"라고 묻자 배 후보자는 잠시 머뭇거렸고, 최 의원은 "한 20조 정도로 알고 있다"고 답한 뒤 질의를 이어갔다.


청문회 후반부로 갈수록 여야 의원들은 배 후보자에게 농담을 건네며 장내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배 후보자에게 "후보자님 힘드시냐" 물은 뒤 "괜찮으실 거다. 유상임 전 장관, 이진숙 방통위원장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도 배 후보자의 주식 보유 거래 현황 자료 미제출을 지적하며 "예를 들어 이진숙 (당시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이런 말을 했다면 3일 연속 청문회는커녕 즉각 사퇴하라고 할 것"이라고 하자 여야 의원들이 웃기도 했다.

이후 배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신 조언과 깔끔한 지적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장관이 된다면) AI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정책에 매진해 우리나라의 진짜 성장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69449?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2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 23:39
    • 조회 207
    • 이슈
    1
    • @박지훈은 말도 잘 타...타면서 활도 쏴...
    • 23:38
    • 조회 321
    • 이슈
    6
    • 미국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싸오는 도시락 메뉴.jpg
    • 23:37
    • 조회 997
    • 이슈
    4
    • 곽상언 의원: 유시민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
    • 23:35
    • 조회 217
    • 정치
    3
    • 광화문 최대 26만명 운집...밤 9시부터 세종대로 통제
    • 23:34
    • 조회 440
    • 기사/뉴스
    2
    • 트럼프 '나토는 종이호랑이' 조롱…"유가 불만만 많고 전쟁엔 불참"
    • 23:34
    • 조회 257
    • 기사/뉴스
    11
    • 양아치 일진은 타고난 기질이다 vs 부모님 방관때문이다 111222
    • 23:33
    • 조회 782
    • 이슈
    41
    • 모아보니 더 놀라운 빅뱅 연간차트 모음ㄷㄷ
    • 23:33
    • 조회 398
    • 정보
    9
    • 새 드라마 찍는 서강준 목격짤.jpg
    • 23:33
    • 조회 1293
    • 이슈
    9
    • 배우 김남길 약간 의외인 점(?)
    • 23:31
    • 조회 1295
    • 이슈
    11
    • 만화 흙꼭두장군, 한꽃잎왕은 공민왕일까?
    • 23:30
    • 조회 378
    • 이슈
    3
    • [속보] "대전 화재 현장서 실종자 1명 발견해 이송…사망 여부 확인 중"
    • 23:30
    • 조회 995
    • 기사/뉴스
    12
    • 한국도 '호르무즈 해협' 규탄 성명 참여…트럼프 달래기 동참
    • 23:29
    • 조회 434
    • 기사/뉴스
    2
    • 조승연으로 보는 러닝의 놀라운 효과.jpg
    • 23:28
    • 조회 2723
    • 이슈
    15
    • 배우와 아이돌의 리액션 차이
    • 23:27
    • 조회 992
    • 유머
    4
    • 은근히 집집마다 갈리는, 화장실 안에 쓰레기통 있다vs없다
    • 23:27
    • 조회 1197
    • 이슈
    75
    • 재평가중인 8년전 넉살의 저스디스 디스곡 (욕주의)
    • 23:27
    • 조회 817
    • 이슈
    2
    • F1도 인정한 10점 만점 엔진소리
    • 23:26
    • 조회 373
    • 유머
    4
    • [속보]"대전 차 부품공장 화재 건물내부에 구조대 진입"
    • 23:26
    • 조회 618
    • 기사/뉴스
    6
    • 복숭아 그 자체인 김고은 엘르 비하인드 사진
    • 23:26
    • 조회 1240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