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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탄산음료 중독된 30대 회사원 신장 스캔해보니…‘옥수수알’처럼 가득찬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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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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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 E병원 비뇨기과 의사 마이 반 루억 박사는 최근 A씨의 신장 CT 스캔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35세 젊은 남성 환자의 양쪽 신장에 결석 수백개가 옥수수알처럼 가득 들어차 있었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정보기술(IT)업계 엔지니어였다. 수시로 밤샘 작업을 하고 물 대신 탄산음료을 마시면서 앉아만 있어 운동 부족까지 겹친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다 만성 피로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A씨는 중증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루억 박사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조용히 신장 기능을 악화시켰다”며 “운동 부족은 노폐물 배출 능력을 떨어뜨리고, 수면 부족은 생체 리듬과 혈액 여과 기능을 교란시킨다. 여기에 낮은 수분 섭취까지 더해지면 소변이 진해지면서 결정이 형성돼 결석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해 수백 개의 결석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사무직 직장인, 게이머, 수험생들을 신장결석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 혈뇨, 통증 등이다. 방치하다가는 신장 부종, 소변 정체, 신장 기능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아시아 인구의 약 1~19.1%가 요로결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인구는 2~12%가 요로결석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신장결석이 40%가량을 차지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482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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