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난문자보다 5분이나 빨랐다”···텍사스 홍수서 주민 2200명 살린 ‘이것’
6,121 6
2025.07.14 21:28
6,121 6

 

하지만 이웃한 켄달 카운티 컴포트 마을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주민 2200여 명이 마을 소방서 사이렌이 울린 직후 모두 안전하게 집을 떠나 대피한 것이다.

컴포트 소방서의 다니엘 모랄레스 부국장은 “홍수 피해를 막은 건 사이렌 덕분”이라며 “사이렌이 울렸을 때 이미 많은 주민이 강 수위 상승을 감지하고 움직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컴포트 마을은 과거 1978년 홍수로 33명이 사망했던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경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지자체 보조금과 주민 기부 및 소방서 예산을 총동원해 사이렌을 설치하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 센서와 연결해 수위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했다.

주민 교육도 꾸준히 이어졌다. 사이렌 설치 후 소방서는 매일 정오 시험 방송을 수개월간 진행하며 주민들이 경보음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또 정오가 아닌 시간대에 사이렌이 울리면, 지역 방송이나 소방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긴급 상황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여러 차례 안내했다.

모랄레스 부국장은 “컴포트에는 사이렌 덕에 재난문자보다 빠르게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커 카운티에는 이런 경보 시스템이 없었고 그 차이가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시도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을 한층 더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71405012454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1 03.16 31,2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2,6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239 유머 꼰대희 근황.jpg 7 07:54 446
3023238 기사/뉴스 이휘재, 4년 만의 복귀에 끝내 눈물..리허설 중 울컥 4 07:53 782
3023237 유머 이거 챙겨 가라 07:52 160
3023236 이슈 공연은 토요일인데도 이미 벌써부터 시작된 도로통제.jpg 6 07:50 592
3023235 이슈 오스카 골든 2층 관객석에서 찍은 영상 4 07:48 798
3023234 정치 [단독] 정청래, 긴급 기자회견…'검찰개혁 논란' 끝마치나 23 07:48 523
3023233 정치 전자발찌남 살인사건 보니까 민주당 법사위+정청래 당대표가 최악임 24 07:41 1,046
3023232 기사/뉴스 함양 산불 방화 용의자, 잡고 보니 ‘봉대산 불다람쥐’ 17 07:38 1,193
3023231 이슈 오늘 오후 5시 10분부터 KBS1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 해단식 방송 예정 2 07:37 235
3023230 이슈 WBC 뒷풀이 훈훈하게 시작하는 일본 9 07:35 2,261
3023229 이슈 3초 안에 똥머리 묶는 여자 아이돌 2 07:35 646
3023228 유머 어제 오스카에 시상자로 등장한 앤 해서웨이 + 안나 윈투어(보그 편집장,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참고 모델) 4 07:28 1,497
3023227 이슈 자유분방한 젓가락질 07:26 505
3023226 이슈 온앤오프 효진, 로맨틱 위로송 ‘Teddy Bear Love’ 발매 5 07:25 202
302322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7:21 216
3023224 유머 우리 아리영 미친여자아닙니다슬픈여자입니다 20 07:14 3,132
3023223 이슈 애플 에어팟 맥스2 공개.jpg 15 07:13 2,651
3023222 기사/뉴스 장민호 김용빈 양지은 박군 등 12명 ‘K-트롯그랜드어워즈’ 합류 07:10 410
3023221 이슈 중국 56세 그룹회장의 26세 남자친구 23 07:07 7,573
3023220 이슈 포로 살려두지 않겠다는 미국 23 06:57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