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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무인기 좌표는 평양 김정은 관저"‥북한 심장부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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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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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YzimKhDnQ?si=YRFwZGPfW7eSkKhq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소 3차례 7대의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군 관계자의 제보를 받았다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대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3일 새벽 2시, 백령도에 있는 드론사 예하 부대는 평양으로 무인기 2대를 보냈습니다.

대북전단 600장씩 실려있던 무인기의 목표 좌표는 '15호 관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저와 집무실, 노동당 1호 청사와 외무성 등 북한의 주요 당 국가기관이 모여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북한 핵심시설과 김 위원장의 머리 위로 대북 전단을 뿌렸다는 겁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MBC 라디오 '시선집중')]
"우리로 얘기하면 한남동과 용산 지역이라고 봐야 되겠죠. 북한의 심장부에 자극을 줘서 우리에게 대응 도발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닷새 뒤에도 백령도에서 무인기 4대가 '15호 관저'로 향했고, 이 가운데 1대가 평양에서 추락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남측에서 3일과 9일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며, 추락한 무인기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김병주 의원이 관계자 제보를 통해 확인한 백령도에서 평양까지의 무인기 경로 역시 북한이 공개한 경로와 유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11월 13일에 해군기지가 있는 남포 인근에 무인기 1대를 추가로 보낸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병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남포 일대 군사 시설이 밀집된 지역은 고도를 800m까지 낮춰서 가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명백히 무인기를 격추 당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러 무인기를 노출시켜 북한이 도발하게 만들고, 계엄 명분을 쌓으려 했다는 지적입니다.

무인기 북파 시점도 공교롭습니다.

10월 초에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의 파문이 커지던 때였고, 11월 13일 역시 명태균 씨가 구속 기로에 놓여 폭로를 쏟아내던 때였습니다.



MBC뉴스 김상훈 기자

영상편집: 임혜민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5442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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