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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자택서 돈 다발 명품백 발견’ 허위보도” …이상민 전 장관, 형사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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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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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4507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출처 = 연합뉴스]이상민 전 행정안정부 장관이 자택에서 거액의 현금 돈다발이 발견됐다는 보도와 관련, 민·형사상 대응에 나섰다.

이 전 장관 측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거액의 현금 다발’이 발견됐다거나 ‘명품 가방에 담긴 수억원이 발견됐다’ ‘32억원 상당의 현금 다발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보도한 기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중앙지법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전 장관 측은 “기사들에 언급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압수수색의 전반적 과정을 수사기관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했는데 기사에 언급된 사정이 있다면 해당 동영상에 그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앞서 지난 7일에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집에 거액의 현금다발은 물론 5만원권으로 가득 찬 고가의 유명 브랜드 가방, 수억원의 현금 등을 보관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압수수색 당시 지방에 체류한 본인 대신 변호사 2명이 참여했는데 이들로부터 아무런 특이사항을 듣지 못했다”며 “당시에는 퇴임 후라 관사에는 어떠한 개인 물품도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그러면서 “해당 언론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수사기관의 일방적 주장을 인용·보도함으로써 마치 불법적 또는 부정한 다액의 금원을 보유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위법행위다. 일부 정치인까지 ‘설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등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자극적이고 무책임한 단어를 사용한 허위사실 보도가 이루어진 경위가 대단히 의문스럽고 유감스럽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과 단수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 이 전 장관의 서울 자택, 서울·세종에 있는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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