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특검, 尹강제구인 시도 "출정 조사 거부는 권리 아냐”…이적죄 검토
2,837 6
2025.07.14 15:40
2,837 6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660029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에 돌입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4일 브리핑에서 "서울구치소장에게 피의자 윤석열을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특검은 출범 후 윤 전 대통령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뒤, 지난 9일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10일 재구속됐다.

특검은 재구속 이튿날인 11일 윤 전 대통령에 출석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불응했다.

특검은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객관적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에 "금일 출석과 관련해 지난번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상황이 변경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다시 불응했다.

박 특검보는 "피의자 윤석열이 오후 2시까지 출정하지 않았고, 피의자나 변호인으로부터 문서 또는 구두로 불출석 의사 표시도 없었다"며 "다만 교정 당국으로부터 불출석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속영장이 집행된 피의자에 대한 출정 조사는 형사사법 시스템상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묵비권 행사는 피의자의 권리이지만, 구속 피의자의 출정 조사 거부는 권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 특검보는 아울러 "사회 일반의 인식이 요구하고 허용하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강제 구인마저 거부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를 묻는 말에는 "잘 오실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가정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속영장에 따른 인치 지휘에 대해 집행 불능이 되는 상황은 상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관련해 이날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와 국방부, 국군 방첩사령부,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백령도부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을 압수수색하며 외환 혐의 수사를 본격화했다.

압수수색 영장 혐의로는 형법상 일반이적죄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게 외환 혐의 관련 조사가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에 "범죄 동기와 경위, 정황 등이 다 연결돼있는 만큼, (외환이) 별도의 죄를 구성하더라도 조사는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조사에 응할지는 피의자 의사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혐의 입증이 까다로운 외환죄 대신 일반이적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혐의를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외환죄에 속하는 외환유치죄의 경우 외국과의 통모를 구성요건으로 한다. 외국과 내통해 공모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해 법리 구성이 쉽지 않은 반면 이적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인 일반이적죄의 경우 외국과의 공모 여부와 무관하게 우리나라의 군사상 이익을 해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제공한 자를 처벌할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1 01.29 29,7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4,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0,3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91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05:50 14
297791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05:47 14
2977916 이슈 배우 '캐서린 오하라' 별세 ('나홀로집에' 엄마역/맥컬리컬킨 인스타) 40 04:59 2,503
2977915 이슈 최근 비슷한 리얼리티에 많이 나오는거 같은 추성훈 신규 예능들 4 04:49 1,528
297791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7편 3 04:44 135
2977913 유머 내간식은 내가 챙긴다 7 04:05 1,056
2977912 유머 인터뷰어 배우 둘다 당황한 20 03:52 2,212
2977911 이슈 오늘자 스레드에서 논란인 만원 꽃 반응 정확히 반반갈림 78 03:45 6,164
2977910 유머 당신을 그려드립니다 4 03:41 585
2977909 유머 기분만 냈다는 샤넬 신상 가방 19 03:40 3,655
2977908 유머 하나님 덕분에 건강한 삶을 살았다는 남자 10 03:29 2,325
2977907 이슈 사랑이 보이는 캣타워 2 03:28 818
2977906 이슈 베트남에서 서브웨이가 철수한 이유 18 03:21 4,142
2977905 이슈 <주토피아2> 영화 오마주, 패러디 모음 1 03:12 741
2977904 이슈 환연 희두 소속 아이스하키팀 가서 선수체험 하기 (샤이니 민호) 1 03:08 903
2977903 유머 뭔가 잘못된걸 직감한 일본인 7 03:08 2,987
2977902 이슈 커뮤에서 의견 꽤 갈리는, 블아필과 가장 잘 맞는 걸그룹은 누구인가? 26 02:54 866
2977901 이슈 특이한 반지 4 02:54 919
2977900 이슈 저스틴 비버&마이클 잭슨과 작업한 프로듀서의 롱샷 뮤비 리액션 2 02:53 667
2977899 이슈 고양이가 집사 방해하는 이유 10 02:50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