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대도 ‘부정선거론’ 퍼뜨린 한국계 미 교수 특강 불허
5,319 33
2025.07.14 15:05
5,319 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5873

 

모스 탄 교수 교내 특강 불허

문화방송(MBC) 유튜브 갈무리

문화방송(MBC) 유튜브 갈무리
서울대가 부정선거 음모론과 이재명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려 온 미국 교수의 교내 특강을 불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 보수 성향 청년 단체인 트루스포럼이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면,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학 교수의 특강 및 간담회가 대학 쪽의 대관 취소로 무산됐다. 트루스포럼은 부정선거론과 뉴라이트 역사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등 극단적 행보를 보여온 단체다.

트루스포럼은 “학교 쪽의 방해와 호암교수회관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로 인해 서울대학교 정문으로 장소와 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으나, 당초 계획대로 강연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가 탄 교수의 교내 강연을 불허한 배경에는 탄 교수와 관련된 여러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국계 미국인인 탄 교수는 미국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 활동을 하며 최근 한국 선거는 부정선거였고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반복해 왔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바 있다.

탄 교수는 올해 2월 열린 미국 보수진영 최대 행사 CPAC(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12·3 내란사태의 정당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1일 여의도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서도 이런 주장을 반복했다.

탄 교수는 법원에서 허위사실로 판명된 ‘이재명 대통령의 소년원 복역’ 가짜뉴스를 공식 석상에서 거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탄 교수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서 언론 보도 내용이라며 이 대통령이 성폭행 및 살인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는데, 법원은 지난 2022년 이러한 허위 사실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60대 남성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이 발언이 국내 언론 보도로 알려진 뒤, 서울시는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의 기조 강연자로 탄 교수를 세우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서울시는 탄 교수의 항공권과 호텔까지 예약을 마쳤던 상태로, 탄 교수의 항공권 취소 수수료 약 120만원은 서울시가 부담하게 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1 05.04 46,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8,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396 이슈 단발로 컴백한게 ㄹㅇ 신의한수 같은 여돌.......jpg 22:49 48
3059395 이슈 보아 독기로 해낸 온리원 라이브 무대 22:48 102
3059394 기사/뉴스 신혜선, 가족 여행 소감에 한숨 "굳이? 공기랑 여행 간 느낌" ('유퀴즈') [종합] 2 22:47 227
3059393 이슈 스테이씨 시은 뮤지컬 <서편제> 연습 영상 공개 4 22:46 334
3059392 이슈 “음주운전 사고 내고 러닝크루인 척 도주”…20대 입건 5 22:46 332
3059391 이슈 아기 코끼리들은 엄마 근처에서 잠만 자는 게 아니에요 3 22:45 628
3059390 유머 오빠라고 하지마 1 22:45 176
3059389 유머 지독하게 사람 차별하는 리트리버 강아지들.jpg 7 22:44 761
3059388 유머 누나, 형 당황시킨 막내 최우식의 충격 고백 7 22:41 1,181
3059387 이슈 미국이 망해간다는 증거 12 22:41 2,512
3059386 이슈 플레어유 최립우&강우진 [𝖸𝖮𝖴𝖳𝖧 𝖤𝖱𝖱𝖮𝖱] 𝖢𝗈𝗇𝖼𝖾𝗉𝗍 𝖯𝗁𝗈𝗍𝗈 "𝙊𝙤𝙥𝙨!" 1 22:41 82
3059385 이슈 지휘자들이 평균적으로 장수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6 22:41 1,000
3059384 이슈 [KBO] (삼진 모음.zip) '우리는 괴물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한화 류현진의 통산 120승 달성 모먼트 1 22:40 159
3059383 이슈 모수 와인 사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해안되고 해명도 안되는 점 25 22:38 2,033
3059382 유머 계단을 날쎄게 오르는 편 22:38 164
3059381 유머 임성한 월드 "여자가 둘씩 있구만" 3 22:37 582
3059380 기사/뉴스 종전안 마련 임박?…이란 외무부 "美 제안 검토 중" 22:36 80
3059379 이슈 골드랜드) 이도경 진짜 날라리 순애남 같고 좋네 22:36 458
3059378 이슈 신혜선의 최근 가족 여행 후기..x 12 22:35 3,398
3059377 이슈 가을 모기가 슬프다고 했던 다자이 오사무는 제대로 물려본 적이 없는 게 틀림없습니다 2 22:3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