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정책에 반감 커져... 미국인 62% "반대"
2,570 9
2025.07.14 14:06
2,570 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강경한 이민 정책의 인기가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문제에 힘을 실을수록 반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미국 CNN방송은 13일(현지시간)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량 이민자 추방 정책이 역효과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갤럽이 지난달 2~26일 미국 성인 1,4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2%는 트럼프 이민 정책에 반대했다. 특히 '강력히 반대'(45%)가 '강력히 찬성'(21%)의 두 배로 나타났다.

대선이 진행됐던 지난해만 해도 트럼프 이민 정책에 찬성했던 지지자들은 55%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선 그 절반인 30%로 줄어들었다. 이민 정책에 긍정적이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취임 초기인 2021년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다. 불법 이민자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의견에도 미국인 78%가 동의, 전년(70%)에 비해 8%포인트나 늘어났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이민을 향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갤럽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79%는 "이민은 국가에 전반적으로 좋은 일"이라고 답했는데, 지난해(64%)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21세기 역사상 이민자를 향한 공감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성이 나타난다. 지난해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추방을 위해 이민자 수용 시설 수를 늘리는 정책에 55%가 반대했고, 이민자를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추방하는 것에도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2배 많았다. 불법 이민자들을 엘살바도르의 교도소로 추방하는 것에도 61%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는 이런 여론에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어느 시점에 백악관은 이 수치를 살펴보고 전략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우려를 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579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513 02.12 28,9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8,6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049 정치 다주택 규제에 여야 공방… “대통령 집부터 팔라” vs “불로소득 지키기” 20:14 23
2993048 이슈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 업뎃 20:13 388
2993047 이슈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따뜻하다 3 20:12 590
2993046 유머 약 17만명이 투표한 결과,설 연휴 “쉬겠음.” 선택한 사람 nn% 2 20:12 342
2993045 이슈 본인들 추구미가 멋쟁이 언니들인 키키 하음이, 키야 1 20:10 134
2993044 이슈 [마니또 클럽 4화 예고] 마니또의 선물, 통역 되나요? NEW 회원들 등장! 1 20:08 204
2993043 정치 [여론조사] 서울시장 가상대결…정원오 38%·오세훈 36% 24 20:08 533
2993042 이슈 오늘 인트로부터 원샷 얼빡 엔요 다 ㄹㅈㄷ였던 인기가요 아이브 뱅뱅 3 20:07 372
2993041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소송 재판기록 ‘비공개’ 요청…법원 일부 받아들여 14 20:07 690
2993040 이슈 [한터뮤직어워즈] 스페셜 크로스오버 부분 상받은 포레스텔라 3 20:06 72
2993039 이슈 키키 하음 지유 - 아이브 BANG BANG 챌린지 7 20:06 236
2993038 정치 “혐오하면 못 들어온다” 글로벌 추세…한국도 외국인 입국 규제 강화 24 20:06 846
2993037 이슈 바운디 9/19-9/20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한 3 20:06 215
2993036 이슈 이부진에 비해 언론노출이 적은 이서현.jpg 16 20:05 3,106
2993035 이슈 이탈리아에서 10만원어치 장을 봤다는 한국인 18 20:05 2,694
2993034 유머 유승호로 보는 “너 나 좋아하잖아”.gif 13 20:04 784
2993033 이슈 <풍향고>가 알려주는 부모님과의 여행 꿀팁 20 20:03 1,993
2993032 이슈 스테이씨 슽씨네 여섯 아씨들과 함께 놀자꾸나~🎶 | 2026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20:03 38
2993031 이슈 [#FIMTRIP] 오직 르세라핌끼리 다 하는 여행 FIM TRIP Coming soon 🏕️ 2026.02.18 8PM (KST) 1 20:03 85
2993030 이슈 황대헌 선수 인터뷰 태도 논란 26 20:03 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