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 마리가 알 500개 낳는다고?"···겨우 없어진 러브버그, 내년에 더 큰 거 온다
4,456 10
2025.07.14 13:00
4,456 10

quSOKU

도심 속 초여름을 뒤흔든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가 최근 자취를 감췄다. 떼 지어 날아다니며 시민들에 불편을 끼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 동안 남긴 흔적과 양상을 고려하면 내년에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계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구청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방제 민원은 총 473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2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7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하지만 7월 들어 민원은 급감세로 돌아섰다. 1일부터 11일까지 계양구에 접수된 러브버그 민원은 31건으로 전월 대비 급감했다.

 

러브버그 성충은 주로 6~7월에 등장해 일주일가량 활동한 뒤 사라지지만 문제는 내년이다. 러브버그의 성충이 이미 수많은 알을 낳고 죽었기 때문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러브버그 암컷 한 마리가 낳는 알은 300~500개다. 러브버그 생애주기는 일반적인 곤충처럼 알,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이어진다. 이 중 유충 상태로 약 1년간 산다.

 

러브버그는 대규모로 발생할 경우 시야 방해, 악취, 차체 오염 등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하지만 해충으로 분류되기엔 독성이나 흡혈성은 없어 전염병이나 질병 유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꺼번에 대량으로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불쾌감은 적지 않다.

 

자연 생태계에서 러브버그의 천적 여부를 두고는 아직 뚜렷한 연구 결과가 없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참새나 사마귀가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공유됐지만, 전문가들은 자연 상태에서 이 곤충을 집중적으로 잡아먹는 포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0714124340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1 01.27 44,8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9,1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3,0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7,7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0,4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132 이슈 역시 먹짱은 남다른 오늘자 도경수 출국패션 티셔츠 13:42 2
2977131 유머 명령하지마라 13:41 84
2977130 유머 어쩐지 내가 팀원 다섯명인 회사에서 소외감이 들더라니 13:41 267
2977129 기사/뉴스 문수아, 12년 연습생 버팀목 故 문빈 회상…"응원 한 마디에 주저앉아 울어" 먹먹 (조목밤) 13:41 134
2977128 이슈 일본, "성매매 하는 사람도 불법"으로 법 바뀐다고함 7 13:41 151
2977127 기사/뉴스 삼성, 사상 첫 '연봉 50% 초과' 성과급 검토… "메모리만 특혜" 반발 13:40 46
2977126 이슈 오늘 레드벨벳 아이린-조이 출국 사진 13:40 216
2977125 이슈 260130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3:40 53
2977124 이슈 한동훈 제명 당하던 현장에 나타난 마빡이 2 13:39 367
2977123 기사/뉴스 원주 버핏’ 전원주, 주식 2만원→86만원..수익률 4200% 초대박 4 13:39 267
2977122 이슈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강동원 오촌조카 근황 1 13:38 525
2977121 기사/뉴스 임창정, ‘미친놈’으로 돌아온다 “가장 초라해진 한 인간” 13:38 113
2977120 이슈 블랙핑크 지수 틱톡 업데이트 1 13:36 217
2977119 기사/뉴스 이창섭, 개인 채널 ‘이창섭&저창섭’ 론칭…‘날 것’의 재미 선사 예정 2 13:36 131
2977118 이슈 한국 넷플릭스 3일 연속 1위중인 예능...jpg 3 13:36 1,034
2977117 기사/뉴스 외교부 “북한군 포로는 헌법상 우리 국민, 한국행 요청 시 수용” …기존 입장 재확인 12 13:35 491
2977116 기사/뉴스 [속보] 스타벅스, ‘가습기’ 39만개 자발적 리콜 진행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1 13:35 454
2977115 이슈 브리저튼 4 여주 한국어 할줄아냐는 이야기가 많아서 올림 8 13:35 1,157
2977114 이슈 돈 없는 오타쿠와 돈 생긴 오타쿠의 차이 2 13:34 374
2977113 이슈 정말 이해 안 되는 부모의 행동.jpg 8 13:33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