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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수혁이 새 둥지를 찾았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수혁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수혁은 YG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하면서 'FA 대어'가 됐다. 이후 새로운 거취를 두고 오랜 고심을 이어오던 이수혁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조진웅, '오징어 게임'으로 '월클 배우'로 도약한 박규영, 전역 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명과 아이돌과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수영을 비롯해 '엑스오 키티'로 글로벌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최민영, '폭싹 속았수다' 제니 엄마 김금순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배우들을 보유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새로운 식구들을 만난 이수혁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더 큰 도약과 진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수혁은 2006년 모델로 데뷔해 톱 모델로 활약하다 2010년 영화 '이파네마 소년'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뿌리깊은 나무',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교처세왕', '상어', '일리있는 사랑', '밤을 걷는 선비', '운빨로맨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본 어게인',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파이프라인', '파란', '내일', '우씨왕후'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웨이브 'S라인'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핑크 카펫을 밟았다. 극 중에서 S라인의 비밀과 살인사건의 실체를 쫓는 형사 한지욱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