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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김)주원이가 컨텐츠를 위해 일부러 그런 것 같다. 홈런 더비 나와 치는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색다른 제안을 했다. 그는 “문득 드는 생각이 홈런 적은 선수들이 나가도 재미있겠다 싶었다. 저와 함께 박해민(LG 트윈스),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정수빈(두산 베어스) 등이 나가는 것이다. (박)건우 형도 나가야 한다. 올 시즌 홈런이 3개 밖에 안 된다. 장타자와는 거리가 먼 타자들끼리 홈런 더비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박)찬호(KIA 타이거즈)도 있다”고 전했다.
잠시 뒤 이를 들은 박건우는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도 박민우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나랑은 상대가 안 될 것이다. 통산 홈런이 50개도 안 된다. 그런 선수와 승부할 수 없다”며 단호히 말했다.
박민우 : 어둠의 홈런더비 ㄱㄱ 근데 님도 올해 몇 개 못 깠으니 ㄱㄱ
박건우 : 콜. 근데 통산 50개도 안되는 너랑은 안함 (프로악플러)